저는 생활툰을 정말 좋아해요.
잠들기 전 웹툰을 보는 사람이라
너무 복잡한 스토리의 웹툰 보다는 소소하면서도
이해가 쉬운 생활툰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연재&휴재하는 웹툰들 중
제가 좋아하는 생활툰을 추천하려 해요.
1. 과격자매단(다음)
남자형제 밖에 없는 저에게
간접 자매체험을 하게 해주는 웹툰입니다 ㅋㅋㅋㅋ
작가님이 바쉬와 그 동생인 타토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이면서도 투닥거리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지금은 시즌2가 끝나고 휴재중인데
빨리 시즌3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2. 구리의 구리구리 컴백(다음)
이 웹툰은 정말........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일상에 이렇게 웃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볼때마다 실실 웃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 화마다 다른 소재로 웃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웃고 싶을때 찾는 웹툰이에요.
가끔 잠이 안오면 이 웹툰을 쭈욱 정주하면 웃다가
오히려 더 잠이 깬답니다.(?)
3. 반지하 셋방(다음)
이 웹툰은 리그전부터 응원하던 작품이에요.
리그전할 때 늘 투표했었어요!
세 자매의 이야기이고, 큰 언니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돼요.
세 자매의 캐릭터가 다 달라서 재밌기도 하면서
작가님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워갈 수 있는
감동 포인트가 있는 웹툰입니다.
4. 어쿠스틱 라이프(다음)
다음은 제 최애인 어쿠스틱 라이프!
제가 무려 책으로도 장만한 유일한 웹툰입니다!
소소하면서도 웃음과 감동이 있는 작품이에요.
귀여운 그림체 속 작가님의 글들이
스스로 이것저것 생각할 거리를 준달까요??
여튼 제 최애 힐링 웹툰입니다.
작가님이신 난다와 남편분인 한군, 그리고 딸인 쌀이의 이야기가 평범하면서도 몽글몽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요!
쌀이가 커가는 모습에 늘 감동 받는중.....
이 작품도 휴재 중입니다. 얼른 돌아와요ㅜ
5. 노곤하개(네이버)
마지막 작품은 네이버 연재중인 ‘노곤하개’입니다.
위 4작품들은 사람의 일상이었다면
이건 댕댕이들의 일상+고양이들도!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도 있어요.
웹툰을 보며 그림으로 한번보고,
유튜브로 실물로 한 번 더 볼 수 있는 재미..!
덩치큰 댕댕이들의 귀엽고, 가끔은 재밌는(작가님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행동들을 랜선 집사 입장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5작품을 소개해봤어요!
몇년 전에는 네이버에도 생활툰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져서 아쉬워요.
(김진님 작품 매우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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