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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피자(왜 그 토핑 엄청 많구 빵도 좀 두껍고 되게 살찔 것 같은 그런 피자)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
알볼로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목동에 본점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방문해 보았다.
근처에 다 와 가니까 무슨 알볼로 랩실,,? 도 있고 그렇더라.
요즘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서 제품개발실을 개방하는 것이 전략인 것 같다.
(이디야 랩실도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암튼 이디야는 모르겠는데 알볼로 랩실은 피자를 판매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
그래서 옆에 있는 알볼로피자 목동본점으로 이동했다.
본점답게 매장 크기가 엄창 크다.
(그와중에 배달?하는 저 사륜차 졸귀탱)
깔끔하기도 하고.
미스터피자 등의 시끄러운,,?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음에 들었다.
사실 시간대가 오후 4시 30분정도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뭐 내가 나갈 때까지도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웨지감자는 그냥 평범했는데 오이피클리 진짜 최고존엄.
먹어본 오이피클중에 최고 맛있었다.
꽤 많이 주셨는데 저거 다 먹은 다음에 한 번 더 달라고 했다.
오이의 아삭한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새콤달콤했다.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먹고 싶었다.
명품피자 카테고리에 들어 있어서 좀 비쌌다...
<스위트 가든 골든 피자>
가격: 21,000(R)
일행이랑 나랑 둘 다 고구마 엣지를 좋아하고 파인애플 토핑을 사랑해서 이 피자로 선택했다.
피자 알볼로는 뭐랄까 예상 가능한 맛을 내는데 그 예상보다 조금 더 고급지고 만족스러운 맛을 낸다.
파인애플, 살라미와 베이컨, 고구마 무스의 맛 하나하나가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아마 도우가 쫄깃하니 맛있어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생각.
피자 알볼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메뉴 설명.
이정도면 이미지사진이랑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암튼 피자를 먹고 났더니 무슨 여권? 이라고 알볼로마을과 제휴된 식당들을 다니면 리워드를 주는 이벤트를 하더라.
재밌을 것 같아서 다음 집도 찾아가보았다.
두 번째 집은 토담골.
전형적인 한식집이다.
근처애 법원이 있어서 그런가, 가정식 백반을 하는 곳글이 많은 듯하다.
이전에 방문했던 옥천집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비교도 해볼겸, 한식이 먹고 싶어서 선택했다.
저렴한 가격의 메뉴판.
옥천집보다 약 1,000원씩은 족하 싼 것 같다.
학교 앞과 비교할 건 못 되지만 일반 식당치고는 정말정말 싼 가격.
반찬이 나왔다.
하나같이 정말 맛있다.
(계란말이가 차가운건 좀 아쉬웠지만 가격을 생각하자)
김치도 맛이 제대로 들었고, 반찬들도 감칠맛이 제대로다.
메인메뉴 없이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니까 5,000원 백반 메뉴가 있겠지.
제육볶음 7,000원.
아무래도 고기다보니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처음 받았을 때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반찬 먹느라 얘한테 손이 가는 횟수가 현저히 떨어진다.
지금은 적절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맛은 조금 자극적인 편. 그래서 맛있다.
기름이 엄청 많은 고기는 아니다.
제육스럽게, 양념맛으로 먹는다.
맑은 미역국.
먹을만하다.
나와 일행은 순두부찌개가 있어서 손을 잘 안 댔다.
순두부찌개: 6,000원
약간 라면스프 맛인데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다.
제육과 마찬가지로 좀 자극적이다.
너무 자극적이어서 못먹겠다 이렇진 않구,
먹자마자 맛있다! 러는 생각이 들 정도.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디저트를 먹으러 들렀던 곳.
'건강한 네모의 하루'라는 귀여운 이름의 식빵집이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것 같구, 건강함을 어필하시는 거 보면 유기농 밀가쯤 쓰시려나.
개인적으로 탄단지 비율 맞춰 먹는 것에만 신경쓰지 유기농에는 신경을 안 써서 후다닥 들어갔다.
(그냥 이 집은 맛있을 것 같았어. 빵이니까!)
매장은 작다.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없다.
뭐 요샌 이런 집 많으니까.
호두잡곡 호밀 식빵, 깜파뉴, 치즈마늘바게트
고구마크림치즈식빵, 단호박크림치즈식빵, 먹물치즈식빵
시나몬식빵, 초코식빵, 밤식빵
옥수수식빵, 우유식빵, 치즈식빵
스콘과 쿠키
건강한 네모의 하루의 가격표
잼도 판매하신다.
수제는 아닌 것 같고.
복음자리?
나는 고구마 크림치즈 하프와 단호박 크림치즈 하프가 함께 들어있는 아이를 선택했다.
둘 중에 고민하고 있으니 추천해주신 제품인데 정말이지 둘 더 먹을 수 있어서 감동이었음
진짜 크림치즈랑 단호받이 너무너무 혜자롭게 들어있다.
집 근처였다면 종종 사먹었을텐데 아쉽다.
고구마 크림치즈 식빵
일단 고구마와 크림치즈가 아아주 넉넉히 들어간 건 눈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빵에서 감동적이었던 건 크림치즈가 큐브로!! 엄청 넉넉하게!! 들어있었다는 것.
식빵은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담기 위한 껍질에 불과했다.
(물론 빵 그 자체도 평타는 쳤다!)
먹어본 고구마와 크림치즈 들어간 빵 중에서 최고.
고구마는 달고 크림치즈는 짭조롬하고 정말 추천하고 싶다.
근데 나는 단호박을 더 맛있게 먹었다는 게 함정.
단호박 크림치즈 식빵도 위의 표현 다 받는다.
단호박은 달콤하고, 크림치즈도 큐브로 듬뿍 들어있고, 단짠 조합 기막히고 등등.
근데 기본적으로 단호박 무스를 고구마 무스보다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드셔서 압도적으로 이 식빵이 더 맛있었다.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난 단호박을 선택하겠다.
피자알볼로와 그 지역의 상권들이 어떠한 조합을 만든 것 같다.
3년 이상 된 자영업 식당을 대상으로 하던가.
하나같이 맛있어보이기도 하고, 이런 미션수행을 좋아해서 받았다.
이 여권은 피자알볼로, 카페정거장(?) 외 1개 였나.. 암튼 피자알볼로를 포함한 몇군데에서만 제공한다.
그 가게를 먼저 방문해서 여권을 받으면 더 재밌게 다닐 수 있다.
#피자알볼로 #알볼로메뉴추천 #알볼로마을 #알볼로본점 #목동피자 #목동알볼로피자 #스위트가든골든피자 #간강한네모의하루 #목동식빵 #토담골 #목동백반 #목동한식
알볼로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목동에 본점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방문해 보았다.
근처에 다 와 가니까 무슨 알볼로 랩실,,? 도 있고 그렇더라.
요즘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서 제품개발실을 개방하는 것이 전략인 것 같다.
(이디야 랩실도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암튼 이디야는 모르겠는데 알볼로 랩실은 피자를 판매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
그래서 옆에 있는 알볼로피자 목동본점으로 이동했다.
피자알볼로 목동본점의 외관.
본점답게 매장 크기가 엄창 크다.
(그와중에 배달?하는 저 사륜차 졸귀탱)
매장 엄청 크다.
깔끔하기도 하고.
미스터피자 등의 시끄러운,,?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음에 들었다.
사실 시간대가 오후 4시 30분정도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뭐 내가 나갈 때까지도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매장에서 먹고 가면 웨지감자를 서비스로 준다.
웨지감자는 그냥 평범했는데 오이피클리 진짜 최고존엄.
먹어본 오이피클중에 최고 맛있었다.
꽤 많이 주셨는데 저거 다 먹은 다음에 한 번 더 달라고 했다.
오이의 아삭한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새콤달콤했다.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먹고 싶었다.
우리가 먹은 피자는 스위트 가든 골든 피자였다.
명품피자 카테고리에 들어 있어서 좀 비쌌다...
<스위트 가든 골든 피자>
가격: 21,000(R)
일행이랑 나랑 둘 다 고구마 엣지를 좋아하고 파인애플 토핑을 사랑해서 이 피자로 선택했다.
피자 알볼로는 뭐랄까 예상 가능한 맛을 내는데 그 예상보다 조금 더 고급지고 만족스러운 맛을 낸다.
파인애플, 살라미와 베이컨, 고구마 무스의 맛 하나하나가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아마 도우가 쫄깃하니 맛있어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생각.
피자 알볼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메뉴 설명.
이정도면 이미지사진이랑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암튼 피자를 먹고 났더니 무슨 여권? 이라고 알볼로마을과 제휴된 식당들을 다니면 리워드를 주는 이벤트를 하더라.
재밌을 것 같아서 다음 집도 찾아가보았다.
두 번째 집은 토담골.
전형적인 한식집이다.
근처애 법원이 있어서 그런가, 가정식 백반을 하는 곳글이 많은 듯하다.
이전에 방문했던 옥천집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비교도 해볼겸, 한식이 먹고 싶어서 선택했다.
저렴한 가격의 메뉴판.
옥천집보다 약 1,000원씩은 족하 싼 것 같다.
학교 앞과 비교할 건 못 되지만 일반 식당치고는 정말정말 싼 가격.
반찬이 나왔다.
하나같이 정말 맛있다.
(계란말이가 차가운건 좀 아쉬웠지만 가격을 생각하자)
김치도 맛이 제대로 들었고, 반찬들도 감칠맛이 제대로다.
메인메뉴 없이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니까 5,000원 백반 메뉴가 있겠지.
제육볶음 7,000원.
아무래도 고기다보니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처음 받았을 때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반찬 먹느라 얘한테 손이 가는 횟수가 현저히 떨어진다.
지금은 적절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맛은 조금 자극적인 편. 그래서 맛있다.
기름이 엄청 많은 고기는 아니다.
제육스럽게, 양념맛으로 먹는다.
맑은 미역국.
먹을만하다.
나와 일행은 순두부찌개가 있어서 손을 잘 안 댔다.
순두부찌개: 6,000원
약간 라면스프 맛인데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다.
제육과 마찬가지로 좀 자극적이다.
너무 자극적이어서 못먹겠다 이렇진 않구,
먹자마자 맛있다! 러는 생각이 들 정도.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디저트를 먹으러 들렀던 곳.
'건강한 네모의 하루'라는 귀여운 이름의 식빵집이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것 같구, 건강함을 어필하시는 거 보면 유기농 밀가쯤 쓰시려나.
개인적으로 탄단지 비율 맞춰 먹는 것에만 신경쓰지 유기농에는 신경을 안 써서 후다닥 들어갔다.
(그냥 이 집은 맛있을 것 같았어. 빵이니까!)
매장은 작다.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없다.
뭐 요샌 이런 집 많으니까.
호두잡곡 호밀 식빵, 깜파뉴, 치즈마늘바게트
고구마크림치즈식빵, 단호박크림치즈식빵, 먹물치즈식빵
시나몬식빵, 초코식빵, 밤식빵
옥수수식빵, 우유식빵, 치즈식빵
스콘과 쿠키
건강한 네모의 하루의 가격표
잼도 판매하신다.
수제는 아닌 것 같고.
복음자리?
나는 고구마 크림치즈 하프와 단호박 크림치즈 하프가 함께 들어있는 아이를 선택했다.
둘 중에 고민하고 있으니 추천해주신 제품인데 정말이지 둘 더 먹을 수 있어서 감동이었음
진짜 크림치즈랑 단호받이 너무너무 혜자롭게 들어있다.
집 근처였다면 종종 사먹었을텐데 아쉽다.
고구마 크림치즈 식빵
일단 고구마와 크림치즈가 아아주 넉넉히 들어간 건 눈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빵에서 감동적이었던 건 크림치즈가 큐브로!! 엄청 넉넉하게!! 들어있었다는 것.
식빵은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담기 위한 껍질에 불과했다.
(물론 빵 그 자체도 평타는 쳤다!)
먹어본 고구마와 크림치즈 들어간 빵 중에서 최고.
고구마는 달고 크림치즈는 짭조롬하고 정말 추천하고 싶다.
근데 나는 단호박을 더 맛있게 먹었다는 게 함정.
단호박 크림치즈 식빵도 위의 표현 다 받는다.
단호박은 달콤하고, 크림치즈도 큐브로 듬뿍 들어있고, 단짠 조합 기막히고 등등.
근데 기본적으로 단호박 무스를 고구마 무스보다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드셔서 압도적으로 이 식빵이 더 맛있었다.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난 단호박을 선택하겠다.
알볼로마을에서 제공하는 여권.
피자알볼로와 그 지역의 상권들이 어떠한 조합을 만든 것 같다.
3년 이상 된 자영업 식당을 대상으로 하던가.
하나같이 맛있어보이기도 하고, 이런 미션수행을 좋아해서 받았다.
알볼로와 제휴한 식당들에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어준다.
이 여권은 피자알볼로, 카페정거장(?) 외 1개 였나.. 암튼 피자알볼로를 포함한 몇군데에서만 제공한다.
그 가게를 먼저 방문해서 여권을 받으면 더 재밌게 다닐 수 있다.
#피자알볼로 #알볼로메뉴추천 #알볼로마을 #알볼로본점 #목동피자 #목동알볼로피자 #스위트가든골든피자 #간강한네모의하루 #목동식빵 #토담골 #목동백반 #목동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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