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스타벅스] 애플 아몬드 크림 케이크 - 스타벅스 신메뉴

운은 2018. 9.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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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신메뉴 개발을 참 잘 한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치만 좋아하던 제품들이 사라질 때는 진심으로 슬프고 본사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커피 맛을 잘 모르고, 원두를 구별해낼만한 미각도 후각도 없어서 보통은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하지만 디저트류 신제품에는 늘 관심이 간다.

아마 중학생쯤 때 지인이 스타벅스 신메뉴라며 출시된 신제품 3종류 전부를 내게 투척해준 사건 이후인 것 같다.

그때가 벌써 꽤 오래 전이고,
당시에 정말이지 마음에 들었던 레몬홍차파운드 케이크가 단종되면서 나는 신제품이 마음에 들면 '열심히 먹어두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스타벅스라는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와는 별개로 스타벅스를 갈 일이 종종 있다.

통신사 할인이나, 기념일에 받는 기프티콘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어쩐지 내가 선물을 줄 때도 스타벅스만큼 가성비가 좋은 기프티콘을 찾기가 참 힘들다.

어쨌건 저쨌건
지인을 도와주고 답례로 받은 깊콘을 쓰기 위해 스벅에 갔다.
그런데 블랙빈 케이크,,?  그거랑 애플 아몬드 크림 케이크가 신제품이더라.

나는 신제품을 좋아하니까 두 중에 하나를 먹고 싶어 했다.
일행과 협의한 끝에 애플아몬드크림케이크로 결정.

(근데 고를 때부터 상당히 익숙한 맛일 거라는 생각은 들었다.
사과타르트를 만드는 방법 중에서 사과를 저며서 굽는 게 아니라 콤포트를 만들어서 아몬드 크림 위에 얹고 구워내는 방법이 있는데 딱 그거일 것 같았다.)

두유 그린티 라떼에 샷추가한 음료와 함께 먹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그린티 음료가 좀 달아서 ㅠ ㅠ 엄청 선호하지 않는데, 샷추가 하니까 적당히 쌉쌀하고 엄청 맛있었다.

(이전에 호지티 프라푸치노도 씁쓸한 맛이 좋아서 많이 먹었더랬는데 ㅠ ㅠ
이 메뉴도 사라졌다... 제발...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좀 나둬줬으면 따흐흑)

아무튼 영롱한 애플아몬드크림 케이크가 나왔다.
쓴 음료를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
애플콤포트가 있긴 하지만.. 신 맛은 기대하면 안 된다.

타르트지: 달다
아몬드크림: 달고 고소하다
사과콤포트: 달다

즉 달달×3의 맛인데... 디저트는 달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심정.

사과의 새콤한 맛이 조금 더 도드라지는 디저트였다면 훨씬 특색있는 메뉴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일행은 카페모카를 시켰는데 카페모카가 그린티라떼보다 더 씁쓸해서 애플아몬드크림케이크랑 더 잘 어울렸다.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먹어봤지만 다시 사 먹을 일은 없을 듯.

아, 너는 바삭한 타르트지를 좋아하는디 요기 타르트지는 부드러워서 내 취향과 좀 안 맞았다.
'케이크'이니 부드러운 것이 좀 더 어울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너무... 예상 가능한 맛이어서 좀 실망했다 ㅠ ㅠ

애플 아몬드 크림 케이크의
가격과 열량(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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