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여름 메뉴 추천 :: 해초비빔밥, 비빔국수, 마라샹궈면, 김밥

운은 2020. 6. 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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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입맛이 없어서 뭘 먹기가 싫죠 ㅠㅠ
물론 저도 보통은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잘 먹고 사는데요!
요리가 하기 싫어지는 건지 아무튼 최근 한 2주 정도 식욕이 없어서
여름에 먹을만한 요리들을 많이 생각했어요.
추천도 할 겸, 다음에도 입맛없을 때 참고할겸 식단 기록을 해보려 합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해초비빔밥 세트로 간단하게 차려낸 상입니다.
기름 뺀 참치를 더해서 단백질 섭취했구요,
약간 인스턴트스러운 맛도 필요하니까 얇피도 구웠어요.
그리고 여름 반찬으로 장아찌가 좋더라구요!!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돌게 해서 장아찌는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두고 있어요.
해초비빔밥 소스는 약간 단 맛이 강하긴 하지만
늘 만들기 쉽고 편해서 좋아합니다. 최고!

삼겹살과 비빔면입니다!
그리고 볶은 김치와 장아찌를 곁들였어요.
비빔면에는 얼갈이 김치랑 참기름 조금 추가했구요1
여름엔 역시 비빔면이죠.. ㅋㅋㅋㅋ

이열치열을 위한 마라샹궈면입니다 ㅋㅋㅋ
몸에 힘이 좀 없는 것 같아서 샹궈면을 먹었어요.
마라탕 세트를 사둔 게 있었는데 샹궈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샹궈로 먹었습니다.
화자오도 들어가 있고 아주 순한 느낌이긴 하지만
밖에서 먹으면 2만원 줘야 먹을 수 있는 샹궈이기에 나름 만족하며 먹었어요.
옥수수면이 들어 있어서 한 끼 식사로 좋구요,
저는 샹궈에 고기 넣는 걸 좋아해서 목살도 넣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김밥!! 김밥이 뜨겁지 않은 음식이라 여름에 먹기 좋더라구요.
식초로 밥에 간을 조금 해서 그런가 입맛이 돌기도 하구요.
이것저것 준비하는거 귀찮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김밥 세트 같은 것도 잘 나와서 어려움이 없었어요.
(맛살이랑 햄 반 잘라 넣어야 하는거 모르고 두 배씩 넣은 1인.. ㅋㅋㅋㅋ)

 김밥전이랑 비빔국수 한 번 더 먹었습니다!!
김밥 재료 때문에 5줄을 싸고 나서 한 줄 못 먹은 걸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다음날 김밥전으로 먹었는데 아주 굿굿이었습니당!

이상 더운 날씨에 맛있었던 메뉴 추천 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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