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6월 둘째 주 집밥 기록 :: 슬기로운 집콕생활 요리하기 ver.

운은 2020. 7.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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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집밥을 올리고 6월 집밥을 올리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ㅋㅋㅋ ㅠ
원래는 인스타에 매일 올리던 기록인데
인스타 홈쿡계정에 접속을 안 하면서 어디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이에요.
그런데 습관처럼 사진은 계속 찍고.. 그냥 두기는 아깝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티스토리에라도 올려야지! 하면서 사진을 풀고 있습니다.

집밥 기록은 사실 저를 위한 거기도 한데요,
메뉴 생각이 안 날 때 예전에 먹었던 것들 돌이켜보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도 시작하겠습니다!

크림스프와 파니니입니다.
파니니는 마켓컬리에서 파는 냉동 제품을 사용했어요.
이날 저녁 양이 좀 적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파니니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거든요.

전자레인지 1분, 에어프라이어 3분 데워서 바삭 촉촉하게 먹었습니다.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크림스프는 버터 + 밀가루 + 우유 + 양파 + 버섯 + 치킨스톡으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약불에 양파를 볶다가 갈색이 되면 한 쪽으로 밀어 두고 버터 + 밀가루도 볶다가 우유 쪼르륵!
원하는 점도가 될때까지 끓여주면 먹을만한 크림스프가 나오더라구요.

엄청 맛있었던 목살 김치전!!
저는 부침개류가 늘 질척하게 구워져서 자신감이 좀 없었는데
이 김치전 이후로 자신감이 확 붙었습니다.
김치를 부침가루에 넉넉하게 넣고, 참 부침가루는 찬물에 개어 줘야 하구요!
양파랑 시금치도 넣고 미리 구워놓은 목살을 넉넉하게 투하!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익히니 정말정말 만족스러운 김치전이 되었습니다.
또 해먹을 것 같아요!!

부대찌개입니다.
다담 소스를 이용했어요. (검블유를 보던 때군용..)
부추, 애호박, 두부 등 집에 있던 재료 이용해서 끓였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는 꼭 스팸이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홀홀홀..


크림스프와 김치김밥입니다.
엄마의 맛..? 을 맛보고 싶어서 김치김밥을 했는데 그맛이 안 나더라구요 흑흑흑흑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오뎅이 들어간 오무라이스입니다.
엄마 오무라이스에는 늘 애호박이랑 오뎅이 늘어갔는데요,
맛이 약간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제가 햄을 빼먹었네요.
어쩔 수 없죠 뭐..

잔치국수입니다.
비빔장은 부추를 듬뿍 넣어 만들었어요. 좀 잤는데 다음에는 물을 더 타야겠습니다.
애호박나물, 오뎅조림, 부추나물, 김치가 들어가서 아주 만족!!
가시 팩을 물에 오랜 시간 넣어두면 끓이지 않아도 다시가 나와요.
여름철에 쓰기 좋은 방법입니다.

버섯 솥밥과 목살구이입니다.
밥을 지을 때부터 버섯을 넣고 지었습니다.
냄새는 버섯 향이 참 좋았는데 밥을 먹을 때는 그리 버섯 향이 강하지 않ㄴ더라구요.
약간 실망하긴 했습니다.
다음에는 표고 가루를 넣어서 밥을 지어볼까봐요.


양념치킨과 양배추쌈입니다.
양배추 쌈에는 늘 멸치액젓을 장으로 냅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먹어와서 그립더라구요.

양념치킨은 치킨텐더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참치김밥과 라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치를 넣은 것보다 그냥 집김밥이 더 맛있더라구요.
오뎅이랑 맛살 들어간 걸루요

 목살 간장소스 덮밥입니다.
부추가 볶음 요리에 정말 좋더라구요.
부추나 양배추 중 하나는 꼭 냉장고에 있도록 하고 있어요.
부추의 향도 정말 좋고 돼지고기랑 궁합도 좋구요.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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