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섀도우 1+1]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1+1

면세 찬스를 쓸 수 있어서 섀도우 팔레트를 하나 구매 하려했었다.
루나솔, 톰포드, 스틸라 등등
추천템은 많았으나 내가 원하는 딱! 그 조합은 없었다.

한 두가지 색이 맘에 안드니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다.
거의 세상 모든 팔레트를 다 보고 난 뒤 그냥 안사기로 마음먹었었다.
도무지 내 맘에 드는게 없어ㅜㅜ

그렇게 별 생각 없었던 나에게 날라온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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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필 밖에 있다가 이 카톡을 보고 바로 이니스프리로 달려가서 신중 또 신중히 4구 팔레트를 골라 왔다.

나는 친구 선물도 살겸해서 샀는데 팔레트 틀?도 1+1이라서 하나만 사고 싶으면 어쩌지...? 했지만 여튼 나는 이득이었다.

이번에 스웨이드 팔레트가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하나는 베이지, 하나는 핑크로 골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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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두 색상 다 가을느낌! 차분한 색상이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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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선물로 베이지를 주고 나는 핑크를 선택!
(미안하지만 마지막 핑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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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m12, m15, s21, s07이다.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조합이야!! 어느 브랜드에서도 이렇게 팔레트를 구성해주지 않았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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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글 이름도 다 있다. 차례로 ​
​매트 라떼한잔 ​매트 송이송이 밤송이 ​​​​쉬머 꽃갈피 일기장 ​쉬머 소곤소근 별​
이름이 다 이쁘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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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자석에 하나씩 붙여주니 이렇게 되었다.
이니스프리가 자석을 이용하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아리따움 모노아이즈같은 경우에는 끈덕한 접착제라서 손에 뭍고 하면 불편한데,
마이 팔레트는 자석이다 보니 떼기도 쉽고, 붙이기는 더 쉽다.

거울이 큰 것도 맘에 든다. 여행을 가서 손거울 대용으로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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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은 이렇다.
위에서부터 m21 m15 s21 s07이다.
발색은 다 짱짱하게 잘 되고, 쉬머는 펄이 과하지 않고 잔잔해서 맘에 든다.

이제 이거 하나만 있으면 눈화장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