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대학 기숙사 준비물] 기숙사 준비물, 자취 필수품

운은 2019. 2.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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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새내기라 할 수 없는 학번이 되어버렸지만 한 때는 3월이 설레이던 새내기 시절이 있었다.
대학에 합격하고 나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주거 공간의 변화였다.

집이 진학하는 대학과 먼 학생들은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살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처음 스스로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가기에 궁금한 점도 많고, 고민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2년간 기숙사 생활 1년과 자취 생활 1년을 한 경험을 토대로 필수템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침구류


​베개, 이불은 꼭 필요한 필수템!
이불은 사계절 사용 할 수 있는 차렵이불이 적당하다.
특히 기숙사의 경우 냉난방이 적절하게 되기 때문에 굳이 두꺼운 이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2. ​세탁 용품


​세제, 섬유유연제, 빨래바구니
평소 집안일을 하지 않아 어떤 세제가 필요한지 가늠이 안 올 수도 있다.
세제를 사기 전에 꼭 기숙사나 자취방의 세탁기가 어떤 종류인지 확인해야 한다.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의 세제가 분리된 경우가 많기 때문!
너무 대용량을 구입하기 보다는 조금씩 사서 쓰는게 보관도 용이하다.
빨래를 그때 그때 할 수는 없으니 모아 둘 수 있는 빨래바구니도 필요하다.
필수는 아니지만 예민한 의류를 위한 ​세탁망과 기숙사와 자취방에 빨래건조대가 없다면 ​​빨래건조대도 필요.


3. ​욕실 용품


​수건, 세안도구, 샤워 바구니, 칫솔+치약
수건의 갯수는 넉넉한 것이 좋다. 빨래가 밀릴 때도 있기 때문에... 10장 정도 가져가는 것을 추천.
바디워시, 샴푸, 린스 등등 샤워할 때 평상시 사용하던 것들을 챙겨가면 된다.
이때 욕실용 샤워 바구니가 있으면 정리도 쉽고, 샤워실이 방이 아닌 공용으로 밖에 있을 때 편리하다.
칫솔과 치약은 어느정도 여유분을 두는 것도 좋다.


4. ​청소 용품



​​돌돌이, 미니 빗자루, 청소포, 물티슈
완전 필수품은 아니지만 청결함 삶을 위해 필요하다.
특히 돌돌이는 옷에 먼지가 뭍었을 때, 머리말리고 머리카락 정리 할 때 유용하다.
빗자로와 청소포도 편리한 청소에 도움을 준다.


그외에도
​옷걸이
드라이기
우산
멀티탭
물컵(텀블러)
비상약
등등을 챙겨가면 된다.

처음부터 한 번에 다 챙기려고 하기 보다는 가장 필요한 것들만 챙겨간 다음
차차 하나씩 채워 나가면 된다.

첫 기숙사, 자취 생활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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