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 클핏 다녀왔다. 오늘 간만에 유산소 해서 너무 힘들었고 걷다 뛰다를 반복했다.
2. 논리개념매뉴얼 40P 진도 나갔다. 이거 쓰고 30P 더 하고 잘거다. 잠온다.
3. 2011 리트 기출 풀고 스터디 함
3.1. 2009에 비해서 정말 많이 리트스러워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문이 어렵다! 요즘 사설 지문 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기출은 어렵구나 싶다.
3.2. 언어 - 27/29(문학이랑 문법 문제 뺌)
3.3. 추리 - 23/35
3.3.1 추리 정말.. 너무 안 올라서 40문제 전부 분석하는 지랄맞은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근데 진짜 언제 하지? 언제.. 하지.. 일단 논리개념매뉴얼부터 떼자
화요일
1. 병원 다녀왔는데 운동하지 말라고 해서 클핏 못갔다.. 저녁에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으려 가고 싶었는데!
2. 논리개념매뉴얼 40P 진도 나갔다.
3. 추리 사설 3문제 해제했다. 학원 샘이 시험 중인 방법이라고 알려준 것인데
진입포인트 -> 타점 -> 메모 -> 함정과 힌트 -> 피드백 순서로 내용을 정리해 보는 거다. 한 문제 할 때 1시간 걸려서 처음에 헉 했는데 지금은 30분 정도면 할 수 있다.
40문제를 다 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출제 패턴 같은 걸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리논증이라는 과목 특성 상, 이번에 생각 잘 했다고 다음에 또 그렇게 잘 생각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잘했을 때는 잘한 것을 꼭 칭찬하고 확인하고 넘어가야 다음에도 그 문제를 잘 맞출 수 있다.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도 덤이고.
수요일
1. 오전에 논개매 40P 진도 나갔다. 거의 89T까지 온 것 같다.
2. 오후에는 봉사 다녀왔다! 지난주 갔을 땐, 뭘 계속 하는 게 아니라 기다렸다가 팍 하고, 또 팍 하고,, 이런 식이어서 긴장은 되지만 중간중간 내 할 일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2~3시간 쭈우욱 뭘 해야 해서 바빴고… 힘들었다.. 다녀오면 퇴근한 것 만큼이나 꽤 녹초가 되는 봉사다. 그래도 시간을 적게 하기도 하고, 오전에는 공부를 하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전에 했으면 오후 저녁 다 날렸을 것 같기도 하다. 피곤해서.
3. 봉사 다녀와서 추리논증 문제 해제 3개 했다.
목요일
1. 아침에 공부 까먹어서 운동을 못갔다 ㅠㅠ
2. 언어이해 3지문 해제함. 2021 기출 해제도 이제 끝났다. 다음주부터는 2020 기출 해제 들어간다. 20년도꺼 해제 하고 나면 이제 문제풀이 연습 위주로 할거다. 사설 많이많이 풀어야지
3. 2012 리트 기출믄제 풀기 + 스터디
흐어.. 5개년 전부 풀기 끝냈다. 열심히 하는 스터디원이 있다는 건 참 좋은거야.
4. 추리논증 사설 2지문 해제
금요일
1. 논리개념매뉴얼 완독…
정말 힘들었던 논리개념매뉴얼 완독.. 완독 기념 후기글도 썼다.
2. 크로스핏 다녀옴. 자세 잘못해서 무릎이 나간 것 같다..
토요일
1. 동기들이랑 하는 스터디
언어, 추리 풀세트 풀고 스터디 했다.
2. 논리개념매뉴얼 2회독 시작
오.. 확실히 1회독보다 뭔가 문장이 잘 이해되는 느낌이다. 좀 똑똑해졌을지도?
3. 사설 추리논증 해제 2문제
생각을 패턴화시키는 게 재밌기도 하다. 근데 시험장에서도 이걸 잘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연습을 어어엄청 해야 할 것 같다. 본고사까지 추리에 시간 엄청 쏟아붓기로 다짐! 추리 30개 넘기자고!
일요일
1. 학원 왔음. 추리논증 패턴화 복습한 걸로 수업 들으니까 뭔가 더 잘 이해되는 것 같고 샘이 뭔 말씀 하시는지 알 것 같고 더 좋다 최고다.
이번주에는 11문제밖에 패턴화 복습 못했지만, 다음주에는 꼭 20개 이상 해가야지!
원래는 사설 모고 치고 수업 들었는데, 오전에 수업 들으니까 뭔가 체력적으로 수업이 더 잘 이해되는 것 같고 그렇다. 반면에 사설 칠 때는 좀 힘든데요.. 아 이 체력거지 어떻게 할거야.. 잘 먹고 해야 하는데 양이 줄어서 걱정인 요즘. 대신 배가 고플 때 아끼지 않고 간식을 사 먹고 있다. 한 번 감기 걸리고 나니까 쌓아둔 체력과 컨디션이 다시 제로가 된 기분이라 슬픔
2. 사설 모의고사
2.1. 언어
- ㅎㅎ.. 언어 완전 망한듯. 왜 망했는지 집가서 열심히 분석해 봐야지.. 조졌다 진짜 기분이 너무 나쁘다. 일단 글이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 느낌이 아니었다. 끝나고 생각해 보니 1문단에서 핵심어를 잘 못 잡고 내려왔다는 후회가 많이 든다. 지난주에는 1문단 계속 슬쩍 보면서 내용 상기해 가면서 문제 풀었는데 그걸 못한 것 같고..
- 한 지문 날린 건 완전 오랜만. 첫 두 지문에서 9분씩 썼는데 그게 끝까지 회복이 안되었다. 조금씩 시간 더 썼기도 하고,, 과학지문 아예 하나 날림. 언어 풀기 전에 한 지문 정도 풀어서 집중력 예열시키고 들어갔는데 그거 안했다고 이렇게 망할 일인가 싶고 어지럽고 짜증난다. 절반 정도는 제대로 모르고 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아쉽다.
- 문장을 읽어도 이해가 안된다고 느낀 것도 꽤 오랜만이다. 그렇다고 지문 난이도가 대단히 높다고 생각했냐면 꼭 그런 건 아닌데 뭐라까 생각만큼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느낌. 지문과 문제를 보고 전략.. 같은 걸 세우기도 전에 당한 것 같은 느낌이다.
- 이번주는 내내 이거 원인 분석이다. 왜 이딴 현상이 발생했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뒤에 추리 잘 쳐서 만회해야 함! 17~19 나오더라도 추리 30개 맞으면 커버 된다. 가보자고!!!
2.2. 추리
- 확실히 생각을 패턴화 하니까 앞에 쫌 편하게 풀기는 한다. 근데! 느리다. 아직 좀 안 익숙해서 그런가..? 15번까지 푸는데 한 시간 걸림. 그래서 다 푸니까 10문제를 못 푸는 사태가 발생함.. ㅠㅠ 논리게임 4개만 버려야 한다! 패턴화 시켜서 15문제를 30분 안에 빠르게 풀 수 있도록 연습해 보자. 16번부터는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렇게는 못한다. 시간 들여서 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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