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가성비 공기청정기 추천] 샤오미 미에어2

운은 2019. 3.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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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취약한 육신으로 태어나는 바람에

더 많은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 한 사람인데 마스크 값 나가는 것에 더해서

공기청정기까지 지르게 되었다.

사실 주변 기관지 취약자들에 비해서는 늦게 산 것 같은데,

이제라도 산 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월급 들어온 김에 바로 지른 공기청정기.

최대 20만원까지 생각했지만

근처 왕십리 일렉트로마트에 방문했더니

마침 샤오미 미에어2를 할인행사하기에

오프라인으로 바로 구매해버렸다.

 

( 밤 늦게 가서 샤오미 직원분은 안 계시고

옆에 엘지 직원분한테 물어봤는데

나와 일행한테 미에어 좋냐고 막 물어보셨다..)

 

내가 구매한 미에어의 가격.

119,000원.

사실 2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던 터라

이정도 가격이면 아주 감지덕지구나~ 하고 구매했다.

(그래도 큰 돈인데 그냥 덜컥 구매하기 좀 그래서

매장 한 바퀴 둘러보기는 했다.

100만원 넘어가는 것들도 수두룩하다. )

샤오미 미에어2 공... 

<구매링크>

쿠팡 최저가가 119,89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싸고,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어서

별다른 고민없이 사용했다.

구매한 날도 미세먼지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공기청정기를 집에 들이고 싶었다.


대략적인 스팩이다.

사이즈는 성인 무릎 정도까지 오는 높이.

집이 작은 원룸이지만 엄청 거슬리는 크기는 아니었다.

무게도 들고 옮기기에 별다른 무리가 없는 정도.

성능은 보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주는 필터를 사용한다고 해서

그정도면 공기청정기로 합격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구매했다.

 

포장지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이다.

일렉트로마트 스티커.

개봉할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환불할 일 없으면 좋겠다.


미에어 공기청정기 2의 스펙.

박스 무게가 꽤 나가는 것 같다.

방금 제품 단독 무게는 4.5 정도라고 했는데 ㅠ

 

근데 여우미.. 가 어딘지 모르겠다.

아마 샤오미 제품 수입을 해 오는 업체인 것 같다.

스티로폼에 잘 싸여진 채로 집에 온 미에어 2

 

 

한 번 더 천으로 감겨 있어서 좀 고급스러운 느낌도 든다.

연결을 위한 케이블은 제품 안에 들어 있다.

제품을 여는 방식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괜히 동영상으로도 찍어 보았다.

혹시 분리하는 방법을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아주 짧은 동영상이다.

슬몃 보이듯이 미에어 내부에 케이블이 들어 있다.

깔끔하게 들어 있는 모습.

샤오미는 정말이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디자인이 단순해서

뭘 사도 딱히 불만이 없다.

꽤 싼 가격도 불만을 표하지 않는 데에 한 몫 하기도 하고


회색 손잡이를 당기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필터 교체 주기는 3-6개월 정도.

필터를 교체해야 할 때면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교체를 요구한다고 하니,

당분간은 마음 편히 써도 될 것 같다.

빠른 사용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는데,

딱히 어려운 것은 없다.

전원 선을 꺼내고 연결하는 방법이 전부다.

아, 전원을 껏다 켜는 방법이 있다.

미에어는 길게 눌러야 껐다가 켜지고

짧게 누르면모드가 변경된다.


작동되기 직전의 모습.

단순하고 흰색인 것이 예쁘다.

 

에너지 효율이 엄청 좋지는 않다.

 

작동 방법과 모드를 변결할 때마다의 소음 비교.

사실 엄청 거슬리는 소리들은 아니다.

하지만 파워모드로 하면 꽤나 시끄럽다.

그래서 평소에는 그냥 자동으로 돌려두고

무슨 일 있을때만 파워로 강력 청정하는 것이 좋았다.

취침모드로 하면 작동이 되는지 안 되는 건지 겉만 보고서는 모른다.

 

사실 목이 덜 따가운지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덜 따가워지는지를 잘 바야겠지.

공기가 좋아지겠거니,, 하고 일단은 쓰고 있다.

하지만 자취방에 공기청정기가 있으니

삶의 질이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에 기쁘다.

 

미에어 구입처,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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