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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미니쌀찜케익 / 왕십리 떡카페

2월 정도에 방문했던 빚은. 이때는 쌀찜케익이 신제품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토피 때문에 적당한 간식을 찾던 시절 떡을 많이 먹었는데, 근처인 왕십리에 빚은이 있어서 종종 들렀다. 조그마한 세 쌀찜케익 세 개에 2,500원이라니 사실 조금 비싼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냥 빵이랑 비교하면 또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암튼 할인하는 가격은 매력적이다. 크기는.. 작다. 배가 좀 차려면 한 명이 세 개의 쌀찜케익을 모두 먹어야 한다. ​ 보라색의 자색고구마 색상이 예쁘다. 안에 소는 없다. 고구마 향이 나는 백설기..? 라기에는 좀 폭신하고 굳이 따지자면 소 없는 찐빵을 먹는 느낌. ​ 은은하게 달고 퐁신하고 약간 쫀득한 맛과 식감이 좋았다. 막 쪄내서 식기 전에 포장한 것 같다. 근처에 빚은이 ..

먹고 마신 것 2019.05.21

[타피오카 펄] 버블티 만들기 / 타피오카 펄 삶기

집 근처에 공차가 생겼다. 근데 공차에 매일 가기는 너무 비싸고 사람도 득실거려서 무리였다. 그래서 내가 만들어 먹기로 결정. ​ 끝내주는 로얄밀크티 레시피도 알고 홍차 티백은 충분히 있어서 버블만 있으면 되겠다!! 라는 생각에 1Kg 주문했다. (뒤에 후회함) 1Kg에 8,500원 밖에 안 했다. 버블티용 빨대랑 같이 사니까 만원 극초반. 공차 두 번 먹을 값이네!! 생각하고 질렀다. ​ 타피오카 펄 삶는 방법까지도 자세하고 귀엽게 나와 있는 설명서가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어렵지만 않았다..) 뒷면에는 성분표시가 있다. 타피오카 전분이 63%라고 하는데 나머지는 뭐가 들어간 걸지 의문. ​ 못 먹을 건 안 들어갔겠지 뭐.. (믿어요 ㅠㅠ) ​ 칼로리가 딱히 나와 있지 않은데 이건 녹말이다. 그러니..

먹고 마신 것 2019.05.20

[파리바게뜨] 크랜베리 크림치즈 식빵 /신제품, 빵추천

매달 1일은 파바데이!! 해피포인트 어플을 통해서 쿠폰이 온다. 오랜만에 신제품들을 보고싶기도 하고 쿠폰도 쓸겸 들렀던 파리바게뜨 아침 10시쯤 방문해서 포장해 왔다. 가격은 4,300원. ​ 사실 방사부 식빵공방 이런 곳은 미니식빵이 2,900원 하는데 ㅜㅜ 좀 비싸게 느껴지기는 한다. ​ 갓 구운 식빵이기만 하면 막입인 나는 잘 모르니까 맛있게 먹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지기는 했다 ​ (근데 근방에 싼 식빵 파는 집이 없다 ) 근데 먹고 보니 파리바게뜨가 꽤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은 했다. 크림치즈 필링도 듬뿍 들어가 있고 크랜베리도 가득가득. 식빵 윗면에는 파마산 향이 나는 가루도 좀 뿌려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이 나더라 크랜베리와 크림치즈의 조합은 워낙 정석이고 맛있어서 맛..

먹고 마신 것 2019.05.19

[파리바게뜨] 새우감자봉 / 신제품, 빵추천

언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신제품 네임텍이 달려 있는 새우 감자 봉. 치즈감자봉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터라 반갑게 골랐다. ​ 새우감자봉 가격: 2,300원 (고로케랑 같은 가격 후덜덜하구만) 음 아마도 치즈 감자봉과 같은 반죽에다가 새우감자 필링을 넣고 같은 방식으로 튀겨낸 것 같다. ​ 위에 소소는 조금 달라진 듯 매콤하다고 하는데 으응...? 살짝 데우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20초 정도 데웠다. 역시 튀김이나 고로케는 따뜻하게 먹는 게 더 취향이라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 있는 새우감자 필링. 고로케보다 봉으로 되어 있는 것이 먹기는 확실히 편하다. 한 입에 소 + 껍질이 고르게 들어온달까. 딱히 입 주변에 뭍지도 않고. ​ 새우 맛이 나는 것 같지는 않은데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은 있다. 감자랑 ..

먹고 마신 것 2019.05.18

[노브랜드 햄김치 덮밥소스] 혼자 먹기 알맞은 노브랜드 덮밥소스

노브랜드에서 사온 덮밥소스 중 가장 마지막에 먹게 된 햄김치 덮밥소스! 김치와 햄은 누구나 좋아하는 밥 반찬 이기에 고민없이 장바구니에 넣은 친구이다. ​ 다른 덮밥소스처럼 작은 포장지에 담겨있다. 사진만 봐도.... 맛있을 것 같다. ​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위해 용기에 옮겨 담았다. 생각보다 햄이 많이 들었고 김치는 잘 안보였다.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린 뒤에 먹으면 된다. 매우 간편해서 가끔 반찬이 없거나, 차려먹기 귀찮을 때 생각날 것 같은 덮밥 소스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좀 매웠다. 평소 매운걸 엄청 즐기지는 않기에, 매운 걸 좋아하거나 잘 먹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맵지 않을 것이다. 매운 걸 잘 못먹는 사람들은 다른 덮밥 소스를 추천 지금 까지 먹은 노브랜드 덮밥소스의 개인적인 순위는 짜장>카레>햄..

먹고 마신 것 2019.05.17

[이마트] 클로티드크림 / 스콘에 곁들일 것

보통 스콘에는 버터, 잼을 많이 곁들이지만 원래는 클로티드 크림을 곁들인다고 스콘은 그냥 먹는 걸 가장 좋아하지만 클로티드크림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다. 클로티드크림 가격은 9,000원이었다. 크기에 비해 좀 비싼 느낌은 있지만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질렀다 무슨 말일까 하하 어쨌든 우유에서 왔다는 것은 알겠다! 보관 방법은 냉장보관. 개봉하고 나면 5일 안에 먹어야 한다고 한다. 클로티드크림은 저온살균법 처리를 거치지 않은 우유에서 만들어진 크림이라고 하는데, 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관심이 없다!! 맛이 궁금할 뿐 점도가 높다. 아주 뻑뻑한 느낌. 스콘에 듬뿍 발라서 먹었다. 클로티드 크림은 음.. 취향은 아니었다. 버터보다 고소한 맛은 덜한데 기름진 느낌 (읭??) 약간 입 안에서 겉도..

먹고 마신 것 2019.05.16

스타벅스 자몽셔벗블렌디드,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학교 주변에 스타벅스가 없어서(우리 학교 왜 사나) 스타벅스는 정말 가끔 가는 곳이다. (놀러 나갔을 때에는 스타벅스 보다는 개인 카페를 찾게 되다보니....) 카드를 선물 받아서 여차저차 가게된 스타벅스! 날이 더워서 시원한 음료수 수혈이 매우 필요한 순간이었다. ​​ ​자몽셔벗블렌디드 ​(가격 - 6300원 칼로리 - 353​) 내 눈에 들어온 ‘자몽 셔벗 블렌디드’ 여름에 딱 어울리는 음료라 생각한다. 어릴 적 먹던 슬러쉬도 생각나고. ​ 자몽 슬라이스가 크게 얹혀 있다. 그리고 엄청 잘게 갈아진 셔벗에 아랫부분은 과일청이 들어있는 것 같다. 과일청에서 과일 알갱이가 씹혔다.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없을 메뉴이다. 여름에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면 추천 ​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가격 - 570..

먹고 마신 것 2019.05.15

[파리바게뜨 신제품] 쫄깃한 찰떡맘모스

파리바게뜨 신제품인 쫄깃한 찰떡맘모스. 사실은 카스테라구마를 사러 방문했지만 다 팔린 것인지 이제는 나오지 않는 것인지 비슷한 자리에 쫄깃한 찰떡맘모스가 신제품 표지를 달고 있기에 모셔왔다. ​ 가격: 2,900원 칼로리: 275kcal 딱 두 개가 남은 찰떡맘모스. 절반씩 소포장 해서 판매하는데 음... 어쩐지 딱 두 개만 나왔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맘모스 빵의 묵직한 느낌은 없다 ㅠ 자고로 맘모스빵은 이게 빵인지 떡인지 모를 만큼 앙금이 많아서 묵직하고 단면을 보았을 때 보자 마자 이게 도대체 몇 층이야 싶을 정도로 각종 앙금이 켜켜이 쌓인 맛이 멋이라고 생각하는데.. 뭐랄까 맘모스빵치고는 좀 얇은 느낌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없다. 그래도 의외로 무게감은 꽤나 맘모스빵 다웠는데 아마 찰떡이..

먹고 마신 것 2019.05.14

[울산] 율리정 / 밥집,한식

율리 이장집? 이라고 적혀 있는 곳 안쪽으로 들어간다. 한옥 분위기의 집이 예쁘다. ​ 부모님 추천으로 온 한정식 집이라 믿고 들렀다. 식사시간은 1시간. 짧다면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식사만 하기에 짧은 시간은 아니다. 한정식이라고는 해도 코스로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1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느낌. 조금 늦게 도착해서 한적하다. 곧 사람이 가득 차더라 1인분 18,000원. 정말 가지가지 많이도 나온다. 나물 종류도 굉장히 많고 고기 종류도 두세가지. ​ 메인 찌개는 청국장. 금방 지진 부추전도 따뜻하다 정갈하고 푸짐하게 차린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어른들을 대접할 한식집을 울산에서 찾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을 것 같다. ​ 간단한 차나 커피는 옆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근데 명절 즈음 갔어서 꽤나 시..

먹고 마신 것 2019.05.13

[뚜레쥬르] 빵 속에 리얼초코 / 신제품

뚜레쥬르 신제품 시식 2탄. 빵 속에 리얼초코 ​ 가격: 1,700원 ​ 벨기에산 초콜릿이 들어간 진한 초코커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빵이라고 하는데.. 벨기에산이든 국내산이든 신제품이니까 들고 왔긴 했을 거지만 벨기에산 초콜릿이 들어가 있는 리얼초코빵이라니 일단 기대는 된다 역시나 포장을 해서 왔더니 쪼글쪼글해진 빵 속에 리얼초코씨... ㅠㅠ 아 근데 진열 상태의 사진을 보니 꼭 내 탓인 것 같지는 않다 이미 쪼글한 상태인 듯. ​ 아무튼 매끈한 표면을 보니 마지막에 우유를 바르신 것 같다. 단면. 빵 부분이 조금 실망스러웠다. 뭐랄까 부드럽지도 않고 촉촉하지도 않고 그냥 빵,, 그 자체. 어제 빵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크림빵은 빵도 촉촉한 것이 제맛인데 빵속에 리얼초코는 초코 커스타드 크림에만 신경..

먹고 마신 것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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