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을 세 번이나 보았지 뭡니까..? 그냥 넘어가기는 조금 아쉬워서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리뷰라고는 해도 그냥 좀 간단한 감상 남기기 뭐 그런 것이죠.. 참, 기생충은 넷플릭스에 없습니다. 왓챠에는 있으니 들뜬 마음으로 넷플릭스에서 기생충을 검색하셨다면.. 아쉬우실 것 같네요. 러닝타임은 2시간 11분입니다. 세 번째 보니 약간 길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두 번째 볼 때는 오히려 짧게 느껴졌어요. 뭐랄까.. 처음 이 영화를 볼 때는 약간 ‘으어어어 이게 뭐야 너무 끔찍해’ 하면서 이 영화가 빨리 끝나기를 좀 바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는 어떤 장면이 언제쯤 나올지 아니까 그냥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무슨 말을 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