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니브라운에서 산 55 솔리드 곡자 장우산 리뷰를 할까 합니다! 장마가 다가오고 있어서 우산 준비가 필수인 것 같아 구매했어요.
검은색이 뭔가 더 튼튼해 보여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네요!! 키는 꽤 커요. 성인 다리 길이 정도는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어마무시한 상자에 담아서 배송이 됩니다. 사실 너무 길어서 약간 당황을 많이 했는데.. 장우산이 들어가는 상자가 이거밖에 없었겠지요 ㅠㅠ
바니브라운 꼬리표가 달려 있습니다 ㅎㅎ 가격은 7,700원이었어요! 만 원도 안 하니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뭐 손잡이가 나무인 것도 아니고, 고급스러운 우산이 아니라 튼튼한 우산을 원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어요.
음 역시 중국에서 만들어졌군요! ㅋㅋ 우산은 3년 정도 쓰면 잘 쓰는 거라고 믿고 싶네요.. 워낙 어디 두고 다니는 일도 많고 폭풍우 치면 망가지기 때문에요.
바니브라운 장우산은
손잡이가 두꺼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에 쓰던 우산은 손잡이가 아주 얇았는데, 그러다보니 손잡이를 잡고 우산을 지탱하는데 힘이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그 우산이 무거웠던 탓도 있습니다.. 부들부들!) 바니브라운 장우산은 손잡이가 충분히 두꺼워서 안정감 있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다만 똑딱이가 아니라 밸크로인 건 마음에 좀 걸리네요 ㅠㅠ 많이 사용하면 밸크로가 닳아서 접착력이 약해지잖아요 ㅠ 그럼 우산을 딱 묶어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집에 둘 때야 그냥 놔둬도 되는데 공공장소 등에 가면 꼭 접어서 두고 싶으니 조금 마음이 쓰이기는 했습니다. 밸크로 낡으면 새로 바꿔야죠 뭐!
14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많지 않습니까.. 살이 많을수록 안정적이니까요!!
근데 이.. 고리 부분이 왜 금색일까요 ㅋㅋㅋㅋ 약간 사음품으로 주는 우산 같네요 믱...
하지만 펴지고 접히는 것도 부드럽고 만족스럽습니다!! 우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줄 것 같은 그런 친구예요.
장마 동안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