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다이어트가 좀 더 쉬운 것 같아요.
몸이 늘 풀려 있는 상태라서 운동을 하기 쉽고
몸이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어서
다이어트 자극도 맨날맨날 됩니다...
아무튼 저는 1년 365일이 다이어트인 사람인데요.
예쁜 옷이 많으니 예쁘게 입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개인적으로 탄탄하고 슬림한 몸을 좋아해서
유지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그런데 수험생활 때문에
근육은 빠지고 지방만 듬뿍 얻어서
밥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운동 횟수를 1.5배 정도 늘렸습니다.
다이어트 강도는 사람마다 정말 다르겠지만
저는 급한 것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 먹는 일을 워낙 좋아해서
적당히 적당히~ 하고 있어요.
저와 같은 마음가짐이신 분들도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해서
제 식단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영양학 전공도 아니고
트레이너도 아닌 사람이에요!
그냥 관심이 좀 있는(많지도 않아요 ㅋㅋ)
사람이니까, 완벽하지 않아도 노여워 마시고
틀린 부분이라거나 이대로 가면 위험한 식단이다..!
하는 것들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감사한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어릴 때는 콩국수를 싫어했어요.
무슨 맛으로 먹는지 도무지... 느끼하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갑자기 여름이 되면 당기더라구요
간식으로 우무를 넣은 콩국을 마시기도 하구요.
아무튼, 콩물을 제가 직접 갈기는 힘들어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ㅋㅋ
https://coupa.ng/bJn98I
제가 구매한 콩물이에요.
진하고 맛이 괜찮았는데
이것만 리뷰할 기회가 있으면 써볼게요!
(앞으로 한두번 더 먹을 것 같거든요)
다만 콩물 한 병에 500미리고
칼로리가 250 정도로 그리 높지 않아서
1인단 한 병씩 먹었는데요,
저는 반 병이 딱 정당한 것 같았습니다.. ㅋㅋ
마지막에는 조금 비리더라구요.
https://coupa.ng/bJoaon
그리고 실곤약과 국수를
반반 섞어서 먹었습니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한 목적도 있었구요
원래 콩물은 우무랑 같이 먹으니까
곤약이랑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먹고 나서 배가 빨리 고프기는 했어요.
또.. 오이도 듬뿍 넣어서 포만감 있게 먹으려고 했어요.
맛있었습니다!
돼지목살로 두부김치를 만들고 두부 반 모, 밥 반 공기를 먹었어요.
삼겹살보다는 목살이 기름이 적어서
목살을 늘 구비해두는 편입니다.
물론 닭가슴살이 제일이지만
왜.. 돼지가 꼭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다들.. 그렇죠..? ㅋㅋㅋ
https://coupa.ng/bJob88
저는 모아미트 목살을 먹는데요
나쁘지 않아요!
사실 비교해 본 적이 거의 없어요 ㅋㅋㅋ
집 근처 정육점도 괜찮은데
약간 멀기도 하고 고기가 안 들어와 있을 때가 많더라구요
(물론 쿠팡도 맨날 품절이지만요 ㅠ)
샹그리아도 있는데
이달이 샹그리아 만든 날이라서 한 모금 마셔 봤구요
그 이상은 먹지 않았어요.
밥 대신 두부를 먹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해서
줄이긴 줄여도 먹고싶더라구요 ㅠㅠ
사실 이건 일반식인데 밥만 좀 줄인..?
그정도의 식단이었습니다.
집에서 만든 찐만두를 다시 굽고
닭안심으로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요즘은 샐러드 믹스가 잘 나와서 너무 좋아요!!
https://coupa.ng/bJocsK
저는 채소믹스 그냥 구매해서 씻기만 하는데요,
아무래도 자취생들은 여러가지 채소를 사기가 힘들고
손질도 정말 힘들잖아요.
시간도 없는건 당연하구요.
1키로그램 주문하면 저희는 열흘은 먹는 것 같아요
1인분을 둘이서 나눠먹거든요 ㅋㅋㅋ
한 번에 100그램씩 먹는 것 같네요.
샐러드는 금방 포만감이 와서 좋아요.
군만두는 김치랑 목살로 만든 만두인데
뭐.. 다이어트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두 조각만 먹었으니 유지어터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샐러드 드레싱은 간장+식초+설탕조금+다진마늘
이용해서 직접 만들었구요
마요네즈가 들어간 드레싱은 먹지 않아요.
음.. 이쯤되면 샐러드만 있으면 다이어트 식단이냐!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ㅋㅋㅋ
김치볶음밥은 그냥 맛있게 했어요 ㅋㅋ
버터를 쓰진 않았는데 오뎅이랑 양파 많이요!
대신 공기밥을 1.3인분 정도만 넣어서
두 명이 나누어 먹었구요,
샐러드도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만 넣어 먹었습니다.
크로와상은 씨제이 고메 베이커리?
암튼 그 제품입니다.
https://coupa.ng/bJodmQ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는 건데
음.. 음.. 맛있긴 해요.
근데 좀 더 빵이 크면 더 맛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소고기 스튜는 룸메 찬스!!
룸메가 본가에서 가져온 거라서 설명은 없습니다.
그냥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이 또 고구마 철이죠!!
햇고구마가 정말정말 맛있어서 반했습니다.
껍질도 어찌나 연하던지 까지도 않고 먹었어요.
https://coupa.ng/bJodCr
저는 시장에서 구매했는데
다 먹고 나면 쿠팡에서도 구매할 생각이에요.
다이어트 음식 중에 제일 맛있는 고구마.. ㅎㅎ
닭가슴살은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뿌려서
아주 간단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익혔습니다.
근데 에어프라이어는 겉만 익히는 거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냉동 그대로 익히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따뜻한 물에 해동해서 구웠습니다.
룸메가 있어서 좋은 점은
이런 인스턴트 식품을 반 개만 먹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https://coupa.ng/bJod4G
저는 신라면 건면을 먹는데요,
원래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라면 한 그릇?
그게 제일 저렴해서 그걸 먹다가
튀긴 음식을 좀 줄이자.. 생각해서 건면 먹고 있어요.
다신 마늘이랑 고춧가루 좀 볶다가
그대로 끓이면 국물 맛이 크으~
깔끔하게 먹고 싶을 때는 아무것도 안 넣는데
저는 익숙해져서 그런가 마늘라면이 더 맛있더라구요!
https://coupa.ng/bJoek7
그리고 저지방우유는 곰곰우유입니다!
저지방우유들이 생각보다 맛이 그리 나쁘지 않아요.
뭐.. 엄청나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자 생각해서
저지방 우유를 먹습니다.
(근데 다시 일반 우유 먹으면
또 엄청 맛있겠지요..)
이때 샐러드 가게에서 얻어온 오리엔탈 소스가 있어서
엄청 맛있는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역시 소스 맛이죠 ㅋㅋㅋ
사실 사과가 맛있고 단맛이 강해서
정.말.건강하게 먹으려면 드레싱을 뺄 수도 있지만
글쎄요, 오리엔탈 정도는
어마어마하게 칼로리가 많은 것도 아니니
이정도는 먹었어요.
https://coupa.ng/bJofUz
쿠팡에서 아오리사과 주문해서 먹은 거였는데
이 제품이 맞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20개 정도가 들어 있어서
거의 2주를 먹었는데
냉장고 안에서 상하지 않아서
가슴을 쓸어내린 기억이 있어요.
https://coupa.ng/bJof4f
닭가슴살은 곰곰 제품입니다!!
한 덩어리가 워낙 커서 손질에 애를 먹었는데
그건 어느 닭가슴살이나 비슷하니..
딱히 불만할 점은 아니었어요.
근데 요즘에는 이마트 갔다고 김에
노브랜드 닭안심을 먹고있어요.
닭안심이 지방 비율이 조금 더 높은데
꽤 부드러운 맛이고 게다가
애초부터 조각이 비교적 작아서
양 조절하기도 쉽더라구요
저는 닭안심을 더 추천해요!!
이상으로 식단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먹고 마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선물] 덕화명란 :: 설선물! 백명란 + 기본 명란 (0) | 2021.02.21 |
---|---|
[신상품] 참깨라떼 :: 내추럴플랜×연남방앗간 신제품 (0) | 2021.02.13 |
[냉동 베이킹용 생지]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 쉽게 홈베이킹 느낌내기! (0) | 2020.09.01 |
편의점 빵 추천 - 미각제빵소 폭신치즈케익 (0) | 2020.08.28 |
[여름 제철 과일] 딱딱이(아삭) 복숭아 :: 쿠팡 로켓프레쉬 (0) | 2020.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