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컵밥/cj 햇반 컵반] 볶은김치덮밥 컵밥

운은 2018. 10.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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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인 것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손을 잘 안 대던 컵밥.
씨제이 햇반컵반을 가장 많이 먹는 것 같은데,
편의점 기준으로 3,000원이 남어간다.

학식이 3000원대이니 간편식인 컵밥에는 자연스레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

그런데 쿠팡이나 위메프 등을 통해서 찾아보니 1000원 후반대로 살 수 있는 방법이 후두둑.

보통 1700원대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다.


볶은김치덮밥은 세일을 잘 안 하는데(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으로 세일이 떴길래 주문해 보았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씨제이가 포장 디자인을 참 잘 한다는 생각이 든다.

먹고 싶게 만들었달까.
그리고 심지어 조금은 고급스러운 느낌.

칼로리는 345kcal


윗면인데, 윗면은 거의 비슷하다.
강된장보리 비빔밥인거 그거 빼고 아마 다 비슷할 듯


구성물이다.

길어진 숟가락, 햇반, 김과깨 후레이크, 볶은김치덮밥 소스, 비빌 접시


햇반과 소스는 살짝 뜯어준 후에 데워야 한다

폭발의 위험성이라는데 흐음..

전자레인지의 전력에 따라서 1분30초~2분 정도 돌린다.
나는 1분 30초 돌렸다

밥에 볶은김치덮밥 소스를 얹어 준 모습이다

생각보다 김치도 엄청 많이 들어있다.

김치 쬐금에 김치 국물만 많아서 질척거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김과 깨 후레이크까지 뿌렸다.
엄청 맛있어 보여서 찍어 놓고 좀 감탄했다.

김이 좀미료 역할을 하기야 하겠지만 나처럼 둔한 사람의 입에는 별 처이가 없을 것 같다.

그치만 그래도 맛있어 보이니까 기분은 좋더라.


비벼준 모습.

늘 컵밥에 계란을 하나씩 넣어 먹는다
(삶은 계란으로)

왜냐하면 아무리 잘 만들어진 컵밥이라도 딱 봤을 때 탄수화물과 나트륨밖에 없어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고추장바빔밥 등을 먹으면(볶은김치덮밥도 마찬가지긴 하다만) 삼유질이 좀 들어오는 느낌은 드는데 단백질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컵밥은 첫 입부터 맛있어야 하기 때문에 꽤 짜다
한 두 입은 맛있지만 뒤로 갈수록 간이 세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래서 간이 안 된 달걀을 넣으면 좀 덜 짜져서 좋다.

된장비빔밤, 나물비빔밥 등 더 어울리고, 볶은 김치덮밥에도 꽤 어울렸다.


아 중요한 걸 안 적었다.

볶은 김치 덮밥 처음 먹어봤는대 괜찮았다.
우선 김치가 아작아작 씹히는 시깜이 아주 좋다는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약간은 매운 편이다.
나는 매운 걸 잘 못 먹고, 다 먹어 갈 때쯤 '조금 매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큰한 맛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잘 익은 김치를 볶은 맛.

재구매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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