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 컵반] 중화마파두부덮밥 컵밥

컵밥 리뷰 2탄

중화마파두부덮밥을 먹어 보았다.
개인적인 입맛이 맵고 짜고 자극적인 걸 좋아해서.. 그런 맛들 먼저 골랐다.

중화 마파두부 덮밥.
지난번에 리뷰했던 볶음김치덮밥과 마찬가지로 1700원대에 구매했다.

한 번 쯤은 편의점에서 사서 먹어보고,
입맛에 맞다 싶으면 바로 쿠팡이나 위메프 등으로 갈아타길 바란다.

편의점은 거의 두 배 가격이다. ㅠ

가장 기본적인 구성이다.
햇반 작은 것과 소스, 숟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전에는 숟가락이 좀 더 짧았는데 이제는 충분히 먹기에 편할 정도로 길어졌다

한 바퀴 다 돌았는지 이젠 어떤 제품을 사도 긴 숟가락이 들어있다.

닾밥류는 그나마 괜찮은데 국밥류는 숟가락이 짧으면 참 불편하다.

햇반과 소스를 살짝 뜯어준 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시간이 다른데 나는 그런거 무시하고 1분 30초 돌려버린다.

잘 데워지니 그냥 만족 중이다...

전자레인지가 없을 때는 끓는 물에 데울 수도 있다.
포장지아 몇분간 데우라고 적혀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봤던 기억으로는 10분 정도 데우라고 되어 있었다.

칼로리는 400kcal.

 컵밥에 들어 있는 햇반은 보통 햇반보가 좀 더 작다고 한다.

추측해 보건데 칼로리 조절을 위해서가 아닑다 싶다.

다이어트 등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보통 한 끼당 350~400을 먹는다.
그리고 더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추가적으로 다른 음식을 사서 먹으면 될테니, 굳이 칼로리를 높게 만들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

마파두부컵밥의 영양성분표.
역시나 나트륨이 많다.

하루에 두 개 먹으면 그 날 먹어야 할 소금은 다 먹는 셈이다. ㅠ

지방,, 은 메누 가 마파두부니 기름에 볶아서 그런 것 같구,
단백질은 두부 덕에 좀 더 많이 들어있는 듯 싶다.

1분 30초 동안 데운 밥과 소스를 그릇에 담았다.
단백질 보충용&덜 짜게 먹기 용 으로 삶은 계란 하나를 넣었다.

마파두부 컵밥은 보통 컵밥에 비교해서도 꽤나 자극적인 편인데,
그래서 삶은 계란이 더 잘 어울린다.

잘 비벼준 모습이다.

양이 좀 적어서, 컵밥 하나만 먹어서는 사실 배가 안 찬다.

나는 기본 컵밥에 계란 추가하고, 두유나 커피 한 잔 마셔야 배가 부른 느낌이 좀 든다.

마파두부는 사천식이라도 적혀 있기도 하지만
그래서인지 꽤 맵다.
내가 매운 걸 잘 못 먹는 탓도 있는데,
암튼 매운 걸 아주 못 먹는 사람은 고민을 좀 해보고 사면 좋겠다.

그치만 두부에 간도 아주 잘 베여 있고,
기름지고 매콤한 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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