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거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땡길때가 있다.
많이 먹으면 질리니깐 그냥 잠시 달달함을 맛보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디저트는 마카롱🍬🍬인 것 같다.
극강의 달달함이지만 양이 많지 않으니 금새 달달 욕구가 채워진달까??
요즘은 모양도 너무 귀엽게 나오고, 종류도 엄청 다양하니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친구가 추천해서 찾아간 모니모니!
찾아보니 인천에 지점이 몇군데 있는 것 같다.
내가 간 곳은 계산역 부근에 있는 모니모니 계산점 이었다!
가게가 좀 숨어있어서 지도가 없으면 찾기가 힘들 것 같다.
저녁에 갔는데 골목으로 들어가야 해서 쪼금 무서웠다
하지만 가게 주변이 엄청 밝아서 안심!
가게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하다. 분위기 굿굿
엄청난 수의 마카롱과 영롱한 케이크가 똭 있다.
마카롱은 나중에 집에 가기전에 사기로 하고 우선 케이크를 주문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2500원), 밀크티(4500원), 말차브라우니(7000원), 체리치즈케이크(7000원)을 시켰다.
똬단! 머그컵에 귀엽게 moni moni라고 적혀있다.
음료의 맛은 평타였다. 그냥 맛있는 맛🥤🥤
케이크는 약간 감동이었다. 주문을 하면 저 체리들을 부어 주시는데 밑에 깔린 타르트지?도 바삭하고 치즈?요거트? 필링 부분도 상큼해서 체리의 들큰한 과일 맛이라 진짜 잘 어울렸다!!
먹은지 좀 지난 뒤에 글을 쓰는 건데 보니깐 또 먹고싶다
녹차 브라우니도 쫀득쫀득했다.
말차의 쌉사름함과 쫀득함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카페는 맛있는 디저트도 디저트지만 시간을 보내러 가는 곳이기에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다.
이 곳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공간도 널찍해서 맘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자주 생각나는 곳이 될 것 같다.
케이크를 다 먹고 나오면서 구매한 마카롱들!!
2개는 선물용이었구 2개는 내가 먹었다.
엄청 캐릭터가 많은데 크게 나눠서는 동물 캐릭터와 스누피 친구들 캐릭터이다.
똑같은 맛 별로 동물, 스누피 두개로 있어서 맘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된다.
나는 스누피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스누피로 픽!
캐릭터 별로 어떤 맛인지 친절하게 다 설명되어 있어서 고르기 편했다.
내가 먹은 맛은 레몬과 얼그레이 였다.
레몬은 레모나가 연상되는 상큼한 맛이었다. 마카롱 자체가 달달해서 새콤한 레몬이 특이하지만 잘 어울렸다.
얼그레이는 향이 좋아서 먹기 전에 향에 먼저 반했다. 맛도 역시 굿!
쫀득한 마카롱이라기 보다는 바삭한 마카롱이다. 과자같이 아삭아삭 먹을 수 있다.
마알못이라서 쫀득한 마카롱이라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건조한 식감, 바삭한 마카롱을 즐긴다면 추천한다!
곧 또 갈 예정인 moni moni!
모든 맛을 정복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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