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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신 것 249

[신촌/이대/아현] 앤티엔스 프레첼 이대점 :: 브런치로 추천!

이화여자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앤티엔스 프레즐에 다녀왔습니다. 브런치가 먹고 싶던 날이었는데, 팬케이크 파는 곳은 잘 없고.. 무엇을 먹을까 하던 중 딱 생각 난 것이 바로 프레첼이었어요. 저에게 프레첼은 1,500원짜리 봉지과자, 혹은 짭잘한 술안주로 더 익숙하긴 하지만 이렇게 빵같은 프레첼도 가끔 당기더라구요. 앤티엔스프레즐 메뉴판입니다!! 저는 보통 아몬드 크림치즈스틱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고, 레모네이드도 종종 먹습니다. 초등학생 때 엔티엔스 레모네이드를 먹고 ‘이것이 레모네이드의 이데아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 음료 종류도 많이 팔긴 하지만 여기서만큼은 늘 레모네이드를 마십니다. 커피가 아니라요. 늘 이렇게 식사빵처럼 생긴 클래식 프레즐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

먹고 마신 것 2021.06.13

[신촌/연세대] 더 파이홀 :: 디저트 카페 추천

신촌에 있는 파이홀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애인이 사다준걸 먹어보긴 했는데 제가 방문해본 것은 처음이에요. 매일 신선한 재료로 다른 파이를 굽는다고 합니다. 꽤 오래되고 역사가 있어 보이는 것인데.. 암튼 방문은 처음이었어요! 로켓프레쉬 엑코박스를 보니 좀 반갑기도 하네요 ㅋㅋㅋ 가게 문턱이 조금 높은 편이라(이정도면 턱이 아니라 계단이겠죠) 휠체어가 통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경사로가 얼른 생기면 좋겠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의 메뉴를 공유하나봐요. @lovepiehole 저도 팔로하는 카페가 몇 개 있긴 하지만, 그건 정말.. 뭐랄까.. 금방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카페들만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메뉴에 따라 갈지 안 갈지의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정도의 거리에 있는 카..

먹고 마신 것 2021.06.12

[왕십리 빵집] 핑크버터 :: 왕십리 민자역사, 국민은행 옆

왕십리 민자역사에 새로 생긴 빵집인 핑크버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쪽 길은 정말 잘 가지 않아서 생긴줄도 몰랐어요. ‘ 국민은행에 갈 일이 있어 들렀다가 봤답니다. 창문 가까이에는 이렇게 브리오쉬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아주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 화려한 비쥬얼에 이끌려서 저도 이 빵집 안으로 들어왔거든요. 다양한 종류의 크로플도 있습니다. 생크림과 딸기가 올라간 크로플이 맛이 없을 리가 없죠. 근데 생크림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생크림이 맞다면 이렇게 실온에 보관해도 되는지 약간 의문이라서 말입니다. 앙버터 크로플, 오레오 크로플도 있어요. 앙버터 크로플은 좀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지만 맛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질치즈크로플도 있었고, 저는 저걸 먹었습니다. 단호박 깜빠..

먹고 마신 것 2021.06.01

[광화문/종로] 미진 :: 냉모밀과 돈가스

냉모밀로 유명한 미진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줄을 엄청 길게 서더라구요,,본관ㅇ에서는 못먹고 별관에서 먹긴 했는데 뭐 맛은 똑같겠지요 위 사진은 미진 메뉴판입니다! 약간 조합이 뭐지,,? 싶은 메뉴들도 많긴 한데 그래도 다들 맛있나봐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나만 주력이 아닌 느낌! 돈까스입니다. 왕돈까스~~ 양도 많았어요.소스도 약간 새콤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마음에 들었구요. 고기도 딱히 얇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두툼하고 좋았습니다. 냉모밀 면!! 이 판이 두 개나 나오더라구요,하나만 나와도 될 것 같은데 여튼 두 개가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육수도 아주 정석이고 무랑 파 듬푹 넣어 먹으니 여름에 또 오고 싶을 것 같았습니다. 여름 메뉴로 추천이에요!! 참, 점심시간 웨이팅은..

먹고 마신 것 2021.05.16

[편의점 신제품] 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

신제품 민트초코라떼를 먹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초 정말 사랑하는데요,, 아이스크림으로는 이전에도 참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민초가 워낙에 핫해서 그런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에게는 즐거운 일입니다. 다만 이건 커피가 들어가 있어요!! 말 그대로 '라떼'이니 커피가 들어가 있는 것이 딱히 이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민트 향이 나는 커피우유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색깔은 그냥 커피+초코우유 색깔이에요!! 사실 민트 색은 그 색이 아니잖아요,,? 아마도 색소를 넣었을텐데, 불투명한 종이팩에 있는 민트초코라떼에는 색소를 넣을 필요가 없겠지요. 서울우유는 뭐 검증이 되어 있으니까요. 특별히 맛있다고 할 수도없지만 그렇다고 맛없다고 할 수도 없는 적당한 커피 맛이라 좋더라구요...

먹고 마신 것 2021.05.15

[성수] 빵의정석 :: 서울숲 빵집

서울숲에 있는 많은 맛집들 중에서 제가 정말!! 아끼는 빵집인 빵의정석에 다녀왔습니다. Of all the famous restaurants in Seoul Forest, I went to the 'Standard of Bread', my really really favorite bakery. 이곳은 벌써 3년째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고 있는 곳으로, 정말 어마어마한 맛집이에요 가끔 여유있는 평일에 빵의적석으로 빵을 사러 나오는 건 큰 기쁨이랍니다.저온숙성 올리브바게트(2,000원) , 쏘세지 바게트(2,400) 원 올리브 바게트가 더 궁금했지만 정작 먹어본 것은 쏘세지바게트였어요. 쏘세지 바게트는 소세지를 얇은 바게트 반죽으로 감싼 느낌이었는데 쏘세지 맛만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빵 반죽도 정말 충분..

먹고 마신 것 2021.05.09

[연남] 미쁘동 :: 회덮밥, 사케동, 정갈한 밥집!

정갈하고 맛있는 밥이 먹고 싶은 날이었어요. 미쁘동에 다녀왔습니다.연남동에 위치해 있고, 평일 저녁 웨이팅은 30~40분쯤 필요해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물(차), 덜어먹을 수 있는 접시, 피클, 간장이 나와요. 간장은 약간 새콤달콤한 덮밥용 소스, 딱 그것입니다. 미쁘동의 대표 메뉴는 미쁘동이지!! 싶어서 미쁘동을 주문했어요. 오차즈케의 변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차즈케가 차를 부어 먹는 거라면 이건 장국을 부어 먹는 것이죠. 여튼 먹는 방법은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도 있습니다. 세 명이 방문하면 두 명이 업로드를 해야 크림고로케를 3피스 받을 수 있어요. 미쁘동이 나왔어요! 저는 연어알이 추가된 연어알 미쁘동을 주문했구요,,가격은 18,000원이었습니다. 큐브처럼 잘라진 각종 ..

먹고 마신 것 2021.05.06

[신촌] 뉴욕비앤씨 :: 브런치

신촌에 있는 브런치 가계인 뉴욕비앤씨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아웃백 옆이에요이날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며가며 이 가계 몇 번 보긴 했는데 직접 방문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옥외 가격 표시제를 성실하게 시행하고 있네요! 사실 저도 밖에서 가격 좀 알고 들어가는게 맘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먹을 거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을 때도 있어서요. 뒤쪽으로 아웃백이 보입니다. 정말 가까이에 있어요. 비건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비건식을 하진 않지만 비건 메뉴가 있는 식당은 늘 반가워요. 나무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온실 속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햇살이 좋은 날이기도 했구요 두부 스테이크입니다. 샐러드 쪽에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버섯과 양파 볶은 게 가득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해쉬브라운..

먹고 마신 것 2021.05.04

[을지로 입구] 태극당 :: 베이커리 카페

을지로입구역 더존타워 지하에 위치한 태극당을 방문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태극당은 늘 멀리 있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우선 빵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버터빵, 가격 1,900원 제일 유명한 버터크림빵입니다. 이건 꼭 먹어봐야지 싶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근데 생크림이 아니고 버터크림이라고 되어 있을때부터 어떤 느낌일지 짐작이 가기는 합니다. 소보로빵 가격: 1,900 보통 1,200-1,300 하는 소보로빵도 여기서는 1,900원입니다. 그래도 1,000원 대를 유지하고 있긴 하네요. 맛있을 것 같았지만 이 날은 다른 빵들을 더 먹고 싶었기에 패스했어요 완두빵, 2,100원 완두빵도 참 맛있죠!! 초록 앙금을 먹으면 '눈을 감고 먹었을 때 과연 맛을 알 수 있을지' 약간은 모호하..

먹고 마신 것 2021.05.04

스타벅스 신메뉴 ::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 포레스트 콜드브루, 바나나 크림 다크초코 블렌디드

1.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가격은 5,900 입니다. 톨사이즈 기준 가격이에요. 저는 그란데 사이즈를 먹었어요@ 아래 깔린 젤리랑 알로에 보이시나요? 젤리는 좀 물컹한 느낌이긴 했는데, 알로에는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색깔은 사진보다 조금 더 청량한 음료인데 사진이 조금 죽은 색으로 나왔어요. 깔린 젤리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나오너라구오. 알로에 젤리 약자가(ALJ) 인가봅니다! 사이렌오더로 주문했었어요. 저는 사실 좀 더 상큼한 맛을 기대하긴 했는데 좀 더 단맛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적당히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 2. 포레스트 콜드브루 이름부터 초록초록한 포레스트 콜드브루입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900입니다. 사실 커피가 들어간 음료에 ‘초록색’으로 들어갈만한 것이 ..

먹고 마신 것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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