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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신 것 243

워커비 허니 얼그레이 카라멜 - 할로윈 선물 추천

할로윈이 다가오네요~ 별 감흥 없는 남의 나라 기념일이지만 달다구리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 카라멜을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은데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 먹어보니 너무 제 스타일이라 리뷰를 남겨 봅니다. ”워커비 허니 얼그레이 카라멜“ 주황주황 너무 귀여운 포장 박스입니다. 소품샵에 귀엽게 진열되어있을 것 같은 힙한 카라멜입니다. 선물 받고 맛이 갱장히 궁금했던 이유가 바로 ‘얼그레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는데요 달큰 진득한 카라멜에 얼그레이라니 너무 맛있을 조합 아닌가요????!!!! 영양정보입니다. 달다구리가 맛만있다면 이런 정보는… 가뿐히 패스 합니다. 역시 카라멜을 이렇게 도로록 열리는 맛이죠!! 귀여운 카라멜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총 10개입 입니다. 약간 껌같은 은박 포장이네요. 껍질을 까..

먹고 마신 것 2022.10.25

[신용산] 로스트인홍콩 :: 홍콩/광동식 죽을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곳..?

광저우에 여행을 갔을 때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콘지였습니다. 그때는 콘지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인지도 몰랐고, 그냥 죽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생선, 돼지고기, 피단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는 요리입니다. 왜 이런 맛있는 음식을 한국에 안 팔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걸로 창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한국 죽이랑 비교해서 쌀알이 조금 더 풀어져 있는 부드러운 맛이고, 육수의 감칠맛이 훨씬 강합니다. 오무라이스 잼잼이라는 조경규 작가님의 음식 만화에서 처음 접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기대를 넘어서는 맛있음이었어요. 광저우에 다녀온 지 얼마 뒤에 홍콩에 갔을 때도 콘지를 원없이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5년…한국에서는 콘지를 파는 곳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먹지 못하고 있다가 로스트인 ..

먹고 마신 것 2022.10.23

거제 맛집 추천:: 거제 학동 맛집 거제 학동 배말칼국수 김밥

날이 많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점은 거제 학동 해수욕장에 위치한 배말 칼국수 맛집입니다. 몇 달 전 아무 정보 없이 갔다가 맛이 괜찮아서 이번 주말에 한 번 더 찾았갔는데 역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거제 여행을 오면 다들 한 번쯤 방문한다는 학동 해수욕장 입니다. 가게는 해수욕장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간판이 커서 찾기에 쉬웠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건너편 공터에 있는데 자리가 넓직한 편이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말 피크 시간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다 하니 그럴 땐 학동 해수욕장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될 것 같아요. 2시가 넘은 시간에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요,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웨이팅 할 ..

먹고 마신 것 2022.10.21

[한남동] 쥬에 :: 중국식 딤섬 맛집

한남동에 위치한 딤섬집 쥬에입니다. 가족 모두 중국에서 딤섬을 먹어보고 좋아하게 되어서 가끔 맛있는 딤섬집을 찾으면 함께 가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쥬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한남 더힐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건물도 특이합니다. 가정집을 개조했다는 느낌이 확연해요. 주차가 가능하고 발렛도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니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방문하신다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식전요리. 에피타이저입니다. 목이버섯피클, 가지튀김이 한입거리로 만들어져서 나옵니다. 가지튀김은 적당히 맛있었는데, 목이버섯피클이 대단히 맛있었어요. 새콤달콤한 소스도 절묘하고 목이버섯의 식감도 오돌오돌하고 좋았습니다. 집에 있는 목이버섯으로 피클..

먹고 마신 것 2022.10.10

[신촌/이대/아현] 앤티엔스 프레첼 이대점 :: 브런치로 추천!

이화여자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앤티엔스 프레즐에 다녀왔습니다. 브런치가 먹고 싶던 날이었는데, 팬케이크 파는 곳은 잘 없고.. 무엇을 먹을까 하던 중 딱 생각 난 것이 바로 프레첼이었어요. 저에게 프레첼은 1,500원짜리 봉지과자, 혹은 짭잘한 술안주로 더 익숙하긴 하지만 이렇게 빵같은 프레첼도 가끔 당기더라구요. 앤티엔스프레즐 메뉴판입니다!! 저는 보통 아몬드 크림치즈스틱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고, 레모네이드도 종종 먹습니다. 초등학생 때 엔티엔스 레모네이드를 먹고 ‘이것이 레모네이드의 이데아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 음료 종류도 많이 팔긴 하지만 여기서만큼은 늘 레모네이드를 마십니다. 커피가 아니라요. 늘 이렇게 식사빵처럼 생긴 클래식 프레즐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

먹고 마신 것 2021.06.13

[신촌/연세대] 더 파이홀 :: 디저트 카페 추천

신촌에 있는 파이홀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애인이 사다준걸 먹어보긴 했는데 제가 방문해본 것은 처음이에요. 매일 신선한 재료로 다른 파이를 굽는다고 합니다. 꽤 오래되고 역사가 있어 보이는 것인데.. 암튼 방문은 처음이었어요! 로켓프레쉬 엑코박스를 보니 좀 반갑기도 하네요 ㅋㅋㅋ 가게 문턱이 조금 높은 편이라(이정도면 턱이 아니라 계단이겠죠) 휠체어가 통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경사로가 얼른 생기면 좋겠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의 메뉴를 공유하나봐요. @lovepiehole 저도 팔로하는 카페가 몇 개 있긴 하지만, 그건 정말.. 뭐랄까.. 금방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카페들만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메뉴에 따라 갈지 안 갈지의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정도의 거리에 있는 카..

먹고 마신 것 2021.06.12

[왕십리 빵집] 핑크버터 :: 왕십리 민자역사, 국민은행 옆

왕십리 민자역사에 새로 생긴 빵집인 핑크버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쪽 길은 정말 잘 가지 않아서 생긴줄도 몰랐어요. ‘ 국민은행에 갈 일이 있어 들렀다가 봤답니다. 창문 가까이에는 이렇게 브리오쉬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아주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 화려한 비쥬얼에 이끌려서 저도 이 빵집 안으로 들어왔거든요. 다양한 종류의 크로플도 있습니다. 생크림과 딸기가 올라간 크로플이 맛이 없을 리가 없죠. 근데 생크림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생크림이 맞다면 이렇게 실온에 보관해도 되는지 약간 의문이라서 말입니다. 앙버터 크로플, 오레오 크로플도 있어요. 앙버터 크로플은 좀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지만 맛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질치즈크로플도 있었고, 저는 저걸 먹었습니다. 단호박 깜빠..

먹고 마신 것 2021.06.01

[광화문/종로] 미진 :: 냉모밀과 돈가스

냉모밀로 유명한 미진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줄을 엄청 길게 서더라구요,,본관ㅇ에서는 못먹고 별관에서 먹긴 했는데 뭐 맛은 똑같겠지요 위 사진은 미진 메뉴판입니다! 약간 조합이 뭐지,,? 싶은 메뉴들도 많긴 한데 그래도 다들 맛있나봐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나만 주력이 아닌 느낌! 돈까스입니다. 왕돈까스~~ 양도 많았어요.소스도 약간 새콤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마음에 들었구요. 고기도 딱히 얇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두툼하고 좋았습니다. 냉모밀 면!! 이 판이 두 개나 나오더라구요,하나만 나와도 될 것 같은데 여튼 두 개가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육수도 아주 정석이고 무랑 파 듬푹 넣어 먹으니 여름에 또 오고 싶을 것 같았습니다. 여름 메뉴로 추천이에요!! 참, 점심시간 웨이팅은..

먹고 마신 것 2021.05.16

[편의점 신제품] 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

신제품 민트초코라떼를 먹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초 정말 사랑하는데요,, 아이스크림으로는 이전에도 참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민초가 워낙에 핫해서 그런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에게는 즐거운 일입니다. 다만 이건 커피가 들어가 있어요!! 말 그대로 '라떼'이니 커피가 들어가 있는 것이 딱히 이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민트 향이 나는 커피우유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색깔은 그냥 커피+초코우유 색깔이에요!! 사실 민트 색은 그 색이 아니잖아요,,? 아마도 색소를 넣었을텐데, 불투명한 종이팩에 있는 민트초코라떼에는 색소를 넣을 필요가 없겠지요. 서울우유는 뭐 검증이 되어 있으니까요. 특별히 맛있다고 할 수도없지만 그렇다고 맛없다고 할 수도 없는 적당한 커피 맛이라 좋더라구요...

먹고 마신 것 2021.05.15

[성수] 빵의정석 :: 서울숲 빵집

서울숲에 있는 많은 맛집들 중에서 제가 정말!! 아끼는 빵집인 빵의정석에 다녀왔습니다. Of all the famous restaurants in Seoul Forest, I went to the 'Standard of Bread', my really really favorite bakery. 이곳은 벌써 3년째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고 있는 곳으로, 정말 어마어마한 맛집이에요 가끔 여유있는 평일에 빵의적석으로 빵을 사러 나오는 건 큰 기쁨이랍니다.저온숙성 올리브바게트(2,000원) , 쏘세지 바게트(2,400) 원 올리브 바게트가 더 궁금했지만 정작 먹어본 것은 쏘세지바게트였어요. 쏘세지 바게트는 소세지를 얇은 바게트 반죽으로 감싼 느낌이었는데 쏘세지 맛만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빵 반죽도 정말 충분..

먹고 마신 것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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