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의 리뷰하는 인생

새로이 발견한 점심 맛집 서울숲 쭈꾸미를 소개합니다! 제 점심 맛집 기준은 웨이팅이 별로 없어야 하고, 가격이 만 원 초반 미만이고, 적당히 맛있을 것인데요, 오랜만에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집을 발견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가고 있네요. 메인 메뉴인 쭈꾸미 맛도 좋지만 제육볶음도 아주 괜찮습니다. 서울숲 쭈꾸미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혼자 식사하시는 분을 못 봐서 혼밥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늘 2인 이상이서 방문을 했거든요. 요즘 물가에 만 원도 안 하다니.. 심지어 찌개도 아니고 고기가 메인메뉴인데 8,0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상차림 밥, 비벼먹을 그릇, 데친 콩나물이 기본 상차림에 포함됩니다. 반찬도 있고 미역국도 있는데 그건 거의 메인 ..

망원동에서 제일 처음 맛보았던 당도 젤라또. 서울숲에도 들어왔단 동료의 추천에 방문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씩 방문해서 절반 이상의 맛을 섭렵했습니다! 당도 내부 젤라또를 먹고 가기에 그리 좋은 매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의자는 6개~7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정확하지는 않구요. 푹신한 의자도 아니고, 마주보고 있는 테이블도 아니라서 오래 앉아있기에 좋진 않아요. 하지만 아이스크림 맛을 음미하기에 썩 좋습니다. 맛에 집중할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보관기계 매일 8가지? 10 가지의 맛이 있습니다. 한두가지 정도는 바뀌기도 하구요. 잘 팔리는 맛은 계속 있는 것 같아요. 당도에 돈을 너무 많이 쓰니, 대용량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가 접었습니다. ..

낙성대역 1번출구쪽, 인헌시장 입구에 위치한 모다모다. 설 연휴에 문 연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그냥 들어왔는데 맛집이었다. 카레 메뉴가 기본이지만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도 맛있다. 혼밥하기도 좋아서 매주 방문하고 있다.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받는다. 현금을 쓰는 경우가 가끔 있는 나로써는 키오스크만 사용하는 매장이 달갑지 않다. 물론 사장님이나 직원에게 표출하지는 않음. 그래도 키오스크에 들어간 이미지들이 귀여워서 약간 용서가 되었다. 파스타, 카레, 아레우동 메뉴. 카레와 우동은 그리 비싸지 않은데 파스타 가격이 확 뛴다. 뒤에 적겠지만 아 비싸다고 생각한 카레와 우동에도 토핑 추가하니까 가격이 뛰긴 하더라. 아무튼 카레 파스타가 있는게 특이하다! 매주 카레집에 오고 있는데 카레가 아닌 메뉴를 더 많이 먹..

적당히 점심으로 먹기 좋은 서울숲 맛집, 멘야코노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숲/뚝섬/성수 쪽은 밥값이 너무 비싸서 한 끼에 15,000원은 잡아야 하는데요, 오늘 리뷰하는 멘야코노하는 메뉴당 가격이 8,000원 ~ 8,500원으로 꽤 가성비가 좋은 식당입니다. 멘야코노하 메뉴판입니다. 시오라멘, 돈코츠라멘. 해장라멘 3가지가 있어요.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이라는 뜻이죠. 소금으로 간을 한 깔끔한 맛의 라멘이 시오라멘입니다. 돈코츠 라멘은 가장 익숙한, 돼지고기 육수의 라멘입니다. 멘야코노하의 돈코츠는 특이하게 완자가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라멘 집들은 차슈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 멘야코노하는 완자도 올라가고, 차슈도 올라갑니다. 완자가 정말 맛있어요! 돼지고기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냄새도..

농심에서 눈길을 끄는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재료 준비 필요없이 4분이면 뚝딱 만들수 있는 파스타인데요, 면만 끓이는데 8-9분 걸리는 기존 파스타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니 궁금하더라구요. 마침 특가 판매를 하는게 눈에띄여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파스타랑은 볼로네제와 버섯크림 두가지 맛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각각 3개씩 총 6개를 13580원에 구입했어요. 하나당 2000원 꼴이니 꽤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3분 카레 박스 같기도 한게 캠핑 등 여행시에 간단히 챙겨 다니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먼저 버섯크림 맛 부터 먹어보았습니다. 박스 안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납작한 면과 소스, 후첨 토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끓는 물에 3분 30초 면을 끓이고, 소스와 후첨토핑을 넣어 먹으면 됩니..

오늘은 뜬금없이 편의점에서 먹어본 서울우유맛 원컵 음료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먹었고, 오이도 회센터에 있는 곳이었어요. 회센터에서 물회를 먹었더니 속이 차가운 것이.. 약간 따뜻한 음료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핫초코는 무겁고, 유자차는 먹기 싫어서 서울우유 원컵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7,00원 ~2,300원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아요. 사실 서울우유원컵이 아니고 ‘서울우유맛’원컵입니다. 달달한 흰우유 맛이라고 하고, 저는 원래도 우유에 꿀을 타먹는 걸 좋아했어서, 달달한 우유? 최고다, 하는 심정으로 구매했어요. 리뷰를 써보고 싶어서 급하게 포장 안 뜯은 친구 사진도 찍었습니다. 옆에 스위스미스 핫초코도 있네요. 저것도 맛있는데! 달..

오늘은 뚝섬역 근처에서 먹은 맛있는 햄버거 집을 소개하려고 들고 왔습니다! 저는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서 먹은 쓰촨 치킨 버거가 정말 맛있어서 종종 먹으러 오게 되었어요. 메뉴판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게 되어 있어요. 헤이그라운드에서 일하는 멤버는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저는 헤이그라운드 멤버여서 카운터에서 주문을 했고, 할인받아서 맛있게 먹었지만 할인을 받지 않아도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트러플 크림 뇨끼 버거, 베이컨 치즈, 우마미밤, 고기 중독자, 쓰촨치킨버거가 있습니다. 클래식 치즈, jmt더블, 죄책감 덜 드는 버거(비건버거) la유린기, 어향마요 가지프라이가 있네요. 맥주도 있고 사이드메뉴도 일반..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뚝섬 근처에서 근무하면서 최조 8~9번은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밸런스 포케입니다. 비건 메뉴가 있어서 비건인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게도 좋은 식당이에요! 배민으로 배달도 되고,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웨이팅이 있기도 해서, 저는 포장해서 먹는 방법을 많이 선택합니다. 저녁에는 매장이 비교적 한산한 편이에요! 1. 메뉴판 밸런스포케 메뉴판입니다. 포케 메뉴는 9,900원 ~ 11,900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숲 쪽 식사 가격이 워낙 비싸서 그런지 이정도는 꽤 합리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해요. 나쵸도 있는데 나쵸를 먹어본 적은 없어요! Dish 로 하와이안 칠리 쉬림프, 참치 스테이크가 있는데 이 메뉴는 13,9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긴 ..

분위기 좋은 바가 별로 없는 한양대 쪽에 괜찮은 칵테일/커피 바가 생겨서 리뷰합니다! 물론 운우, 버킷리스트 등 분위기 좋은 가게들을 열심히 운영해주고 계신 사장님들께 정말 감사하지만, 전반적으로 한양대/왕십리 쪽에는 홍대나 신촌 쪽보다 고깃집 위주의 식당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 와중에 이렇게 조용하고, 깨끗하고, 적당한 술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가게는 정말 귀합니다! 그.굴 이라는 이름 때문에 가게가 지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1.5층 정도에 있었구요. 따로 엘리베이터나 경사로는 없었습니다. 휠체어가 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이고, 목발은 좀 어렵겠지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문이 양쪽으로 나 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히토리 우동 윗층에 있고, 조씨네 고..

서울숲/뚝섬역에서 근무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숲세권이라는 지리는 너무너무 좋은데 밥값이 비쌉니다.. ㅎㅎㅎ 나는 일하고 있는데 서울숲으로 놀러온 분들을 보면 부럽고 화가나요 ㅋㅋㅋㅋㅋ 언제부터인지 뚝섬쪽이 소셜벤처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자치구도 기업이 있는 게 좋으니까 유도하려는 마음이 이해가 가기는 합니당 물론 근처 밥값이 이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식대가 별도로 없는 건 꽤 서럽죠.. 네.. 회사욕은 이쯤 하고 식당 소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온센 :: 텐동 텐동과 소바를 파는 온센입니다. 뚝섬역 1번출구에 가까이 있고,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 것 같네요. 온센 서울성동구점이 정식 명칭입니다. 온센텐동 9900원입니다. 딱 만 원 이하! 계란튀김, 가지튀김, 꽈리고추튀김, 새우튀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