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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신 것 249

[왕십리/마장] 대성장 :: 깔끔한 중국집

집 가까운 곳에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을 꼽으라면 저는 편의점이랑 중국집을 꼽을 것 같아요 ㅋㅋ 왜냐면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깨 간단하게 때우기 좋더라구요. 대성장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사실 아주 저렴하지는 않아요. 한양대 근처 짜장면집들은 보통 4,000원 - 4,500원 정도를 하는데, 여기는 5,000원이더라구요. 그래도 추천 받은 집이라 먹어보았습니다. 매장으로 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배달하면 치우는 게 너무 싫어가지고 차라리 나가서 먹자는 주의예요. 가까우니 딱히 망설일 것도 없구요. 단무지를 엄청 많이 주십니다!탕수육이에요. 바삭바삭하고 맛있긴 했는데, 소스가 좀 많이 달았던 거랑 고기가 좀 얇다는 느낌이 든 건 아쉬웠어요. 약간 애기들이 잘 먹는 급ㅈ식 탕수육 느낌이..

먹고 마신 것 2020.05.09

[한양대/왕십리] 삼일정 :: 텐동과 사케동

한양대 앞 가장 좋아하는 밥집인 삼일정을 찾았습니다!!! 자라 덮밥인 텐동의 가격은 9,500원이에요손님이 늘 많아요. 그래서 꽤 기다려야 합니다. 용왕덮밥?도 있는데 그건 튀김이 진짜 너무 많고 저는 이정도가 좋더라구요. 양송이버섯, 가지, 꽈리고추, 연근, 새우, 쑥갓 튀김입니다 바삭하구 짭잘한 것이 맛있었어요.텐동은 처음이라 자세히 말하기가 좀 힘드네요사케동과 홍게딱지 덮밥입니다. 연어가 두툼하고 신선했고 홍게딱지의 감칠맛도 진하고 좋았어요.적어보이지만 진짜 배불러요 ㅋㅋㅋ ㅠ 근처 연어덮밥 중 연어가 제일 두꺼운것 같아요. 비싸긴 하지만생각보다 홍게딱지 양도 넉넉합니다딱 2만원 나왔네요. 서울시 코로나지원금 재난선불카드로 먹었는데 즐거웠어요

먹고 마신 것 2020.05.07

[한양대/왕십리] 꼬꼬아찌 :: 숯불닭구이, 밥집도 되는 술집!!

지코바를 좋아하는데 근처에 꼬꼬아찌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ㅋㅋ 둘이 맛이 조금 비슷한 느낌이라서요. 숯불 향이 나는 매콤달콤 닭구이라서 그런가봐요. 술집으로 더 많이 알고들 계시겠지만 저는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코바간 치밥하기 좋은 반찬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싷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서 밥으로 먹으러 갔죠@@ 네 명이서 중? 대? 하나 시키고 라면사리 추가하고 밥 하나에 주먹밥도 추가했습니다. 다 하니까 27,000원 정도 나왔어요. 인당 6,000원 대니까 괜찮았다고 생각해요셀프주먹밥에는 김가루와 참기름이 있구요 나름 괜찮았어요. 날치알은 없었던 것 같아요. 치킨무도 나와 주었습니다. 밥 소복히 나와 주구요. 또 밥먹으러 갈 것 같아요!!

먹고 마신 것 2020.05.03

[왕십리/마장] 청솔식당 :: 술이 있는 맛있는 밥집

마장역 근처에서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마장 축산시장인데요, 한우나 뭐 이런 것들을 파는 곳이라서 아무래도 가격이 좀 나가죠, 그래서 그런가 어째서 그런가 암튼 마음에 드는 밥집이 많이 없어요.. 그러던 중!! 가봐야지~ 했던 식당이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해서 와보게 되었습니다. 흰 바탕에 빨간 문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구요, 제로페이를 ‘청솔식당’으로 그대로 쓰시는 걸로 봐서 주인분도 그대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술이 있는, 곳이니 안주류도 있어요. 감자전, 한치, 계란찜, 먹태, 스팸계란전, 치즈 계란말이가 있구요식사 메뉴는 고늘의 메뉴라는 이름을 가지고 매번 바뀌는데 오늘은 제육쌈밥, 육개장,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김치볶음밥과 제육쌈밥을 주문했어요. 다음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나 고추장찌개를 먹..

먹고 마신 것 2020.05.02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뚜레쥬르 본점 :: 라뜰리에 뚜레주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씨제이 제일제당 사옥 1층에 있는 뚜레쥬르 라뜰리에 입니다. 예전에 가 보고 두 번째 방문인데 좀... 화려함이 죽었더라구요?? 음료 자리 있던 곳까지 전부 빵이었는데 왜이렇게 된건지 ㅠㅠㅠ 옛날에는 케이크/파이 류도 더 많았는데 치즈케이크랑 호두파이 딱 두 개 있는거 보고 많이 실망했어요.그래도 뚜레쥬르 본점은 본점이니까. 둘러보았습니다. 뺑오래젱 등 패스트리류가 아무래도 많구요. 에그타르트도 있는데 이건 뭐.. 일반 가맹점들에도 많이 있으니까요. 스노우큐브는 처음 봤어요. 초코, 밀크티, 갈릭파이, 치즈 등이 있었는데 저는 밀크티큐브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별로.. 였어요 ㅋㅋㅋ명란바게트랑 무화과잼 & 치즈가 든 샌드위치도 주문했어요. 근데 딱히..? 입에 맞는 빵은 없었습니..

먹고 마신 것 2020.05.01

[마장/왕십리] 성화생라멘 :: 일본식 라면 주문되는 성동구청 맛집!

왕십리 성동구청쪽에 위치한 성화생라멘입니다. 일락와 더불어 왕십리쪽에서 라멘 맛집으로 많이 거론되는 곳인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되게 저렴하더라구요. 마침 라멘이 먹고싶은 날이라 방문했어요 미소라멘, 7,000원입니다. 돈코츠 베이스의 된장 국물에 계란, 차슈, 김, 생파와 생숙주가 올라가 있어요. 특이하게 열무김치가 나와요. 차슈가 많아서 좋았어요!! 국물도 진하고 짜고 묵직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왜 한국 라멘집들은 죽순을 안 줄까요 맛있는데 ..돈코츠도 맛있었어요. 양이 되게 많아서 2/3정도밖에 못먹었어요 ㅠ ㅠ 계란이 좀 단단한게 아쉽더라구요 .. 왜 반숙란이 아닌지 힝 .. 암튼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일본식으로 따로 주문하면 간장향이 더 진하다고 해요. 저는 먹고 나서야 알았어요 ㅠ

먹고 마신 것 2020.04.26

[왕십리/마장] 플로에비뉴 :: 작고 예쁜 카페

집 근처에 있는 카페, 플로에비뉴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이 서너개 정도인 작은 카페라서 자리가 없을 때도 많은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수다떨 수 있었어요. 집 근처에 있는 카페 중 동선에는 인더매스, 플로에비뉴, 작은카페 정도가 있는데요, 인더매스는 너무 힙한 느낌이고 작은카페는 조금 어두워서 플로에비뉴를 좋아합니다 ㅎㅎ스모어쿠키와 자몽티,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가 3,000원대입니다. 요즘 거의 4,000원이 넘어가서 그런가 이정도는 그리 비싸보이지 않네요쿠키는 그냥 그랬구 .. ㅎㅎㅎ 고구마빵이랑 감자빵이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 세 시쯤? 갓 나온 빵을 먹었는데 아주 맛이가 있었습니다1 또 먹으러 갈 것 같아요

먹고 마신 것 2020.04.25

[왕십리/마장] 맛돈 :: 맛있는 돈가스? 그냥 그랬어요 ..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돈가스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음 그냥 춥고 배고픈데 깔끔한 곳에 들어가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싶었어요. 마침 새로 생긴 곳이라 좀 믿음이 가기도 했구요8,000원입니다. 돈가스와 치즈롤을 함께 먹을 수 있어요. 치즈롤은 치즈가 많고 뭐 .. 네 .. 치즈가 많아요 ㅋㅋㅋ 돈가스도 그냥저냥? 바삭하긴 한데 .. 8,000원이라는 가격에 일식 비스무리한 돈가스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해야 할까요?순두부찌개 6,000원입니다. 맵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라면 향이 많이 났는데 재료를 그렇게 넣으신 건지 스프를 쓰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요. 다시 안 갈 것 같습니다!! 맛도 평범한데 음 .. 무엇보다 기분이 좀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다른 손님에게 좋은 고기 부위를 주고 근데 저한..

먹고 마신 것 2020.04.24

[답십리] 슈에뜨 베이커리 :: 건강빵이 맛있는 빵집!

답십리에 위치한 빵집, 슈에뜨 베이커리에 방문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 작은 빵집이에요. 하지만 빵은 옹골찬 베이커리였습니다. 슈에뜨의 모든 제품은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유기농 간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슈에뜨는 매주 월요일에 휴무합니다. 밤 9시에 영업을 종료하시구요연유크림빵, 앙버터, 버터프레츨입니다. 버터프레츨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엔젤쉬폰, 쇼콜라 클래식, 단팥빵, 소보루, 모닝빵이 있어요.초코칩쿠키, 휘낭시에, 얼그레이 마들렌, 레몬 마들렌이 있습니다. 통밀빵, 호밀빵, 크랜베리 쌀빵은 예약할 수도 있다고 해요. 먹물치즈 식빵도 있어요. 집어보려고 했으나... 다른 맛있는 빵들이 너무 많아서 이건 일단 패스했어요. 단호박 깜빠뉴도 있..

먹고 마신 것 2020.04.19

[상왕십리 빵집] 몽쥬 빠티세리 :: 프랑스 베이커리

상왕십리에 있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몽쥬빠띠세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시밀레에 가려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 그날 휴무 ㅠ ㅠ 다행스럽게도 괜찮은 빵집인 몽쥬가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빵 구경 먼저 해볼게요. 구겔호프, 아몬드크루아상, 키쉬, 브리오슈 등이 있습니다티그레, 피낭시에(휘낭시에: 플레인/피스타치오), 초코머핀, 사브레브루통. 가격은 2,000원~ 3,000원입니다케이크도 굉장히 많은데요, 파운드케이크, 치즈케이크, 퐁당쇼콜라, 에그타르트(이런 조각 타르트 처음 봐요 ㅎㅎ) 등이 있습니다.에클레어도 있구요! 그런데 조각 타르트들이 꽤 저렴해보여서 정말 좋더라구요.4,000원이 넘는 것도 많이 없었습니다 쿠키도 많아요. 랑그드샤같은 고급 쿠키들?? 버터 맛 많이 나고 맛있긴 했는데 음 저..

먹고 마신 것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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