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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콩국수 :: 수유리 우동집 왕십리점

사실 콩국수를 찾아 먹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싫어하는 쪽에 훨씬 가까웠는데... 어느순간부터 여름에는 콩국수가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요즘은 여름에 빼놓지 않고 찾게 되는 메뉴가 되었어요. 근처 지인들의 추천 중에서 가장 괜찮다는 수유리 우동집에 들렀습니다. 왕십리 쪽에서 콩국수를 개시한 곳이 몇군데 있긴 하지요. 소나무식당, 사근동 쪽에 다른 밥집들. 하지만 수유리 우동집이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 검은콩국수라서 조금 더 고소한 맛도 있구요. 수유리 우동집 왕십리점은 이렇게, 왕십리역 1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입니다. 파란 색의 외관이 눈에 잘 보이는 편이예요. 수유리 우동집 왕십리점의 전화번호는 02 - 2297 - 9649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포장 가능하고 재료 ..

먹고 마신 것 2019.07.06

녹차 밀크티 :: 노브랜드 구매

가끔 노브랜드를 그냥 휙 둘러보러 방문합니다. 이런 것도 노브랜드에 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좀 있거든요. 충동구매는 잘 안 하려고 하지만.. 궁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번에 사 온 노브랜드의 궁금템은 녹차밀크티예요. 3,000원이 안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루로 파는 것들도 좀 봤는데 이거는 이미 제조되어 나와 있어요. 가루로 파는 거는 10포에 5,000원 미만이었구요. 이건 이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먹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6개 들이였구요, 하나를 꺼내봅니다. 칼로리는 95kcal로 생각보다 낮아요. 용량이 250ml인데 칼로리가 이렇게 낮을 때부터 의심을 했어야 하는데... 껄껄 아무튼 빨대도 있고 좋네요. 녹차추출분말과 우유가 함유되어 ..

먹고 마신 것 2019.07.05

성실화랑 노트 :: 멸종 위기 동물 후원 / 새학기 노트 추천

그 사람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특히나 그것이 대가 없는 후원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대가 없는 후원은 아니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후원을 하고 리워드를 제공받는 형식의 기부가 요즘 많아진 것 같아요. 조금 비싼 가격으로 산다고 생각하면 굳이 못 낼 돈도 아니니, 조금 더 후원받기 쉬워지는 것 같달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노트는 성실화랑의 미니 노트예요. 원래 다른 곳에서 선물을 받아서 쓰던 4권의 노트가 있었어요.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이 없어서 한참 묵혀두었다가 최근에 썼는데 제 생확 패턴이나 쓰고 싶어하는 내용의 양, 크기가 딱 맞더라구요. 그리고 워낙에 이런 의미있는 제품들을 좋아하는지라 계속 구매해서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생일선물로 받은 ..

인생사 리뷰 2019.07.04

카레여왕 :: 해물과 어울리는 매콤한 맛 / 맛 추천

그냥 오뚜기 카레에 살짝쿵 질려서 카레여왕으로 갈아탄 요즘입니다! 이것저것 먹어보는 재미가 있네요. 조리 방법은 똑같지만 뭔가 신경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아마도 착각이겠죠? ㅋㅋ 해물과 잘 어울린다고는 하지만, 자취생에게 해물은 고기보다 먹기 힘든.. 그런 존재.. 그냥 냉동실에 있던 치킨텐더를 구워서 올렸습니다!! 오늘 먹어볼 카레여왕 맛은 해물과 잘 어울리는 매콤한 맛이에요. 사진부터 홍합과 조개가 들어간, 그런 카레입니다. 그러고보니 엄마께서 바지락이 들어간 카레를 종종 해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고기를 더 좋아했지만요! 카레여왕 뒷면에는 쓸모있는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일단 조리법입니다. 거의 비슷하기는 한데, 재료를 볶다가 물을 넣은 다음 육수를 넣는 것이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먹고 마신 것 2019.07.03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 마곡나루 숙소(호텔) 추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 방문했습니다. 부모님 결혼 기념일 이벤트로 준비했지요.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이번에 개장한 서울보타닉파크가 근처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마곡나루 3번 출구로 나오시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직선거리가 가까운 2번 출구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3번 출구와 2번 출구가 가깝고 횡단보도 신호가 길더라구요. 3번 출구 추천드려요!! 마곡은 연구개발단지죠. 새로 생긴 도시라서 그런지 아직 수목이 조금 여린 느낌입니다. 빨리 자라서 울창해졌으면 좋겠어요. 3번 출구로 나오면 뒷길로 숙소에 들어가는 것이 빨라요. 정문이 아마 반대쪽이었던 것 같은데요, 벽에 있는 유리문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빠르..

인생사 리뷰 2019.07.02

여름 샌들 추천 :: 뉴발란스 엔클레이 샌들 / SD3601BKW

작년 여름에 신었던 코르크 샌들이 거의 무너져서 새 샌들을 구입했습니다. 뭘 사든 비슷할테니 1~2년만 신을 샌들로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뉴발 엔클레이 샌들을 보게 되었어요. 사실 요즘 이런 스타일의 샌들이 좀 나오는 것 같긴 한데요, 뉴발란스의 디자인이 독보적으로 예뻐서 ㅋㅋㅋ 바로 매장에 가서 시착을 해보았습니다. 이때 친구가 뉴발 회원가입을 하면 10,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해서 회원가입을 했는데 왕십리 엔터식스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했을 때 아마 멤버십 위크여서 배송이 좀 느리게 왔어요. 5일쯤 걸린다고 하기에 마음을 놓고 있었더니 4일쯤 지나서 온 것 같습니다. 5만원 이상 결제해야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인데 ..

인생사 리뷰 2019.07.01

[다이소 무선 마우스] 다이소 무선, 무소음 마우스 구입&사용기

대학생들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무선마우스! 유선은 아무래도 휴대성이 매우 떨어지고 나 같이 정리정돈을 못하는 사람은 줄이 꼬여서 한 번 쓰려고 하면 줄 푸는데 더 오랜 시간이......걸린다. 그래서 무선마우스를 쭈욱 써오고 있는데 자취방을 나오게 되면서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마우스가 어딘가 버려졌는지 없어졌다.... 가격대가 좀 있는 친구였는데 너무 어이없게 없어지자 나는 나 자신을 믿지 못하기에 저렴한 무선 마우스를 사기로 결심했다. 사라져도 에이 다시 사지뭐 할 수 있는 그런 마우스ㅋㅋ 여튼 무엇이든 있다는 다이소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구입한 무선마우스 ​ 다이소 무선, 무소음 마우스 - 5000원 전자 기기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TG삼보는 뭔가 익숙한 브랜드이다. 가격도 5000..

인생사 리뷰 2019.06.30

빈스빈스 :: 청포도와플 + 아이스크림 추가 가격

제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 마지않는 빈스빈스가 신메뉴를 출시했더라구요. 도무지 안 갈 수가 없어서 와플만 먹으러 짧게 방문했습니다. 반쪽 와플에 가격은 9,000원이에요. 빈스빈스 특유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도톰한 와플 위에 요거트 크림, 청포도, 치즈 케이크 세 조각이 올라가 있어요. 일단 포도가 엄청엄청 신선합니다. 빈스빈스 재료 좋은 거 쓰는 건 정말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신선한 청포도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아요. 어찌나 탱탱한지 껍질이 없는 것 같은 느낌.. 청포도가 심지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면서 씹힙니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어서 초코 아이스크림을 추가했어요. 빈스빈스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쓰죠. 딸기, 바닐라, 초코, 녹차 중에서 고르는 것 같아요. 평소라면 청포도 와플..

먹고 마신 것 2019.06.29

네스프레소 고장 :: 수리 요청 방법과 비용

몇년간 잘 쓰던 네스프레소가 드디어(?) 고장이 났습니다 ㅠㅠ 새로운 기기를 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수리를 맡겨야 겠다고 생각했지요 제 네스프레소 머신 고장 상태는 캡슐 뚜껑(?) 왜 그 캡슐을 넣기 위해서 뚜껑 부분을 밀어서 열잖아요. 그 부분의 스프링이 헐거워진 거였어요. 추출에는 이상이 없는데, 아는 사람한테 빌렸던 거라서 고쳐서 줘야겠다 싶더라구요. 우선 네스프레소 수리 센터에 전화를 해야 하는데요, 유선상으로 접수와 기초 증상 점검? 을 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찾으러 떠나야 합니다. 저는 네스프레소 어플을 깔지는 않았구요, 홈페이지에 접속에서 질문 -> 머신 사용 안내 로 들어갔어요. 머신 사용 안내를 클릭해야만 수리 서비스 신청 안내가 나오더라구요. 저는 픽업 서비스를 선택했는데요, 직원분께..

인생사 리뷰 2019.06.28

싸다김밥 한양대 :: 떡만두라면 & 매운돈가스 (feat. 가격, 메뉴)

근처에 새로 생긴 싸다김밥에 방문했습니다. 김밥을 말다, 라는 뜻일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뜻일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24시간 하는 밥집, 특히 분식집이 없는 까닭도 있었어요. 여름 메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냉면과 맹모밀은 입간판으로 홍보하시는군요. 오므라이스와 납작만두 가격을 보니.. 막 저렴한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키오스크를 쓰는 매장들이 많다 싶더니 싸다김밥도 그렇습니다. 워낙에 포장 손님들이 많나봐요.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 자리부터 확보해야 한다는군요. 사실 혼자서 먹을 거면 가게에서 먹는것 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먹는게 마음이 편하기도 하지요. 저는 일회용품 쓰는 게 싫어서 잘 안 그러지만요. 싸다김밥이 좋았던 점은 영어 메뉴판이 있다는 거예요.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상권의 특징을 반영..

먹고 마신 것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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