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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빕스 - 연어대축제

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할 기회가 있어서 빕스에 방문했다. 가깝기도 하고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도 있는 뷔페가 회식으로 적합할 때가 있다. 쨌든 이번 빕스 신메뉴가 연어라길래 좀 궁금했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 빕스 왕십리점은 왕십리 민자역사 3층,,? 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들어가는 층에서 마트 쪽 말고 지하철역 쪽으로 들어가면 빕스, 그릴타이, 디노체컨벤션 등등이 있다. 은근히 민자역사에 놀거리가 있어서 다른 곳 갈까,,? 싶다가도 귀찮아서 왕십리에서 놀게 되는 현실 매장은 굉장히 넓은 편이다. 샐러드바를 중심으로 매장이 두 군데로 구분되는데, 40~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그 두 배쯤 되는 공간이 또 있다. 그래서인지 많이 시끄럽지 않다. 근처에 학생들이 많고, 학생들은 점..

인생사 리뷰 2018.09.09

[투썸플레이스] 블랙포레스트

프랜차이즈 디저트 가게에서 케이크를 사야 한다면 투썸플레이스 케이크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다. 디저트 카페를 주제로 하고 있기도 하고, 먹어 봤을 때 실패한 다저트들이 많이 없다. 티라미수나 아이스 박스 등 이미 유명해진 디저트들도 많고. (이번에 조각으로 크레이프 케이크가 나왔던데.. 조만간 먹어볼 예정이다. 뚜레쥬르랑 투썸플레이스랑 같은 궤에 있는 디저트를 출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은 크레이프인 듯) 투썸플레이스 왕십리점에는 홀케이크가 4~5종류쯤 있었다. 많은 종류는 아니다. 그 중에서 무난무난해 보이는 리틀포레스트를 골랐다. ◇리틀포레스트 가격◇ : 30,000원 ◇라틀포레스트 칼로리◇ : 240kcal(1/8) 일단 초코 맛이면 평타는 칠 것 같았다. 나머지는 당근케이크나 티라미스 홀케이..

인생사 리뷰 2018.09.08

[생활정보] 훠궈 소스로 마라샹궈 만들기

일단 나는 마라샹궈를 정말정말정말 좋아한다. 마라샹궈 때문에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겪을 정도다. 마라샹궈가 어지간히 비싸야 말이지. 근처에 갈 수 있는 샹궈집들은 거의 20,000원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어쩌다 괜찮은 샹궈집을 찾았지만 너무 멀다. 더해서, 늘 양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약속이 있어야만 먹을 수 있다. 중국에서 마라샹궈는 가정식과 같다던데..ㅠ 아무튼 이렇게 가격도 비싸고 혼자 먹기 너무 양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자주는 못 먹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몸이 마라샹궈를 부르는 주기가 온 날이었다. 너무 먹고 싶은데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샹궈집이 없었고, 재정 상태도 파탄났을 때. '마라샹궈 집에서 만들기'를 검색했다.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샹궈 소스를 판다는 말을 듣고.. 달려..

인생사 리뷰 2018.09.07

[데이트코스추천] 삼청동/라끌레-재즈카페

재즈 카페에 가 보는 것은 방학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방학 막바지가 되니 못 다 이룬 방학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래서 개강 전 증후군 때문에 침대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 몸을 움직여서 삼청동에 놀러갔다. 나는 음악에 큰 관심이 없지만, 애인은 재즈카페에 처음 갔던 대학교 저학년 때부터 미래의 애인과 재즈카페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나는 재즈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우연히 어떤 재즈 연주가의 연주와 강연을 듣고 미약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골목 구석구석을 지나다 보면 나오는 라끌레. 다음 지도에 위치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간판 좀 바꿔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삼청동 자체가 고즈넉하기도 하지만 꽤 힙한 곳이라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가게들이 골목을 채운다. 한옥이나 옛날 건축..

인생사 리뷰 2018.09.06

[강남 오후정]강남역 맛집 오후정

라섹하고 나서 한달에 한 번은 강남에 가야하는 운명이 되었다. 집에서 조금 멀기 때문에 갈 때마다 사실 마음 속으로 백만번쯤 가기 싫어!를 외친다. 귀찮음과 내 눈 건강을 바꿀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가기는 가지만 그래도 마음 속까지 귀찮은 건 달래 주어야 한다. 내가 내 마음을 달래는 방법은 갈 때마다 맛있는 한 끼 식사를 강남서 하고 오는 것이다. 가기 전에 음식을 고르다보면 저절로 강남에 가고 싶어 진달까.....?? 여튼! 이번에 찾은 음식점은 오후정 이다. 여기 저기 체인점은 많은 오후정이지만 신메뉴가 나왔다길래 기대를 하고 찾아갔다. ​ 골목길에 위치하여 있다. 경사가 조금 장난 없다. 그래도 경사가 엄청 길지 않아서 신나게 올라갔다 ​ 그런데...오픈을 안했다.... 11:30에 갔는데 ..

인생사 리뷰 2018.09.05

[그래인스 쿠키] 백화점 지하 Grains

가끔 어른들을 찾아뵙거나 함께 먹을 디저트를 사야 할 때가 있다. 많이들 사는 것이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의 케이크류, 베스킨라빈스 등인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프랜차이즈 선물류를 굉장히.. 싫어한다. 좀 성의없는 느낌이 든달까. 오기 직전에 요 앞에서 사왔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 그나마 베스킨라빈스는 더운 여름철에 센스있는 선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지만, 뚜쥬나 파바의 롤케이크나 버터케이크는 도무지.. 왜 사는지 잘 모르겠다 ㅠ (받은 사람이 맛없어서 버렸다는 경우를 왕왕 보았다.) 아무튼, 고급진 호텔 케이크들이야 맛있는 만큼 비싸니 가격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그래인스 쿠키같은 경우는 가격대도 괜찮다 추천하는 선물류다. 본인이 원하는 쿠키 종류를 골라서 담을 수 있다. 미리 개별포..

인생사 리뷰 2018.09.04

[통영 기와집]통영 맛집 동피랑 기와집

통영에 여행와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찾은 기와집! ​ 해산물을 원체 좋아하기도 하고 통영은 언제나 신선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여러가지 검색을 하며 눈에 훅 들어온 곳이다. 동피랑에 위치한 장소도 나이스다. 통영 관광의 필수 코스인 동피랑에 위치하다보니 여행 중 따로 밥을 먹으러 가게를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원래도 해물찜이라면 언제나 ok를 외치는 나이기에 엄청 기대를 하고 갔다. ​ 엄청 더운날이라서 동피랑은 제대로 구경도 안하고 카페에서 노닥거리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밥을 찾아 떠났다. 가게가 눈에 확 띄는 장소에 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우리가 관광을 하는 동피랑은 동피랑의 거의 겉부분이다보니 가게가 동피랑에 위치해 있다고 벽화를 구경하면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해서는..

인생사 리뷰 2018.09.03

[미스터 피자] 피자뷔페

대학생의 좋은 점을 꼽으라면 나는 누가 뭐래도 가장 먼저 방학을 꼽을 거다. 1. 방학이 길다. 2. 방학숙제가 없다. 3. 할 수 있는 것이 자유롭다 물론 스펙 쌓기 등 본인 나름나름대로 알차게 보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학기 중에 빡세게 살고 방학에 좀 쉬는 걸 더 좋아한다. (사실 방학에 안 쉬면 학기 중에 억울해서 학교를 다닐 수가 없다. ) 쨌든 방학의 또 좋은 점은 '평일 점심'이 자유롭다는 것인데, 굳이 약속하지 않고 들어간 집에서 런치세트를 발견하고 기뻐할 때가 종종 있다. 이 날도 점심 메뉴를 정하지 못해서 방황하다가 매장 유리창에 큼지막히 적혀 있는 '피자뷔페 10,900'을 보고 냉큼 들어갔다. 미스터피자 거제점은 피자 뷔페를 실시한다. 평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두 시까지, 샐..

인생사 리뷰 2018.09.02

[파리바게뜨] 몬스터 치즈번

보통은 먹은 순서대로 리뷰 글을 쓰지만 오늘은 진짜 너무나 맛있는 빵을 찾아서 순서를 무시하고 먼저 리뷰를 올린다. 파리바게뜨의 몬스터 치즈번이다. 앉아 있을 장소가 필요해서 들렀는데 앉아 있다 보니 배가 고팠다. 사실 배가 고파서.. 라기 보다는 뭔가 먹고 싶었다. 비오고 우중충해서 배를 채운 후에 에너지를 얻고 싶었달까. 파리바게뜨 합정역 사거리점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 앉아 있기 좋다. 구석진 자리도 있어서 눈치도 훨씬 덜 보인다. 뭔가 먹고는 싶었지만 특정한 것이 먹고 싶지는 않아서 기대 없이 고른 빵이었다. 그냥 일행이 먹자는 대로. 평소에 원체 치즈를 좋아했고, 차즈케이크나 크림치즈 등 치즈 무스를 사랑했기 때문에 일행의 의견을 따랐다. 원래도 함께 많이 먹으러 다니는 편이어서 내 식성을..

인생사 리뷰 2018.09.01

[스타벅스] 호두당근케이크

스타벅스 케이크 리뷰를 할 때마다 이렇게 작은 홀케이크 모양을 한 제품들에 대해서 무한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파티라도 하려고 했을 때 굉장히 적절하다는 생각을 늘 한다. 심지어 조각케이크에 비해서 맛이 고르게 분포하는 느낌이라 더 좋달까. 어쨌든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도 뭔가 신경쓴 것 같고 온전한 케이크를 주는 것 같아서 몇백원 더 주고 미니 홀케이크를 사는 편이다. 괜히 완전한 느낌. 스타벅스의 호두 당근 케이크는 당근 케이크 시트 사이와 윗면, 겉면에 크림치즈가 발려 있는 케이크다. 그 후 옆을 호두로 둘러서 식감과 맛의 차별을 추구한 듯. 당근케이크에는 기본적으로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올라가기 때문에 굳이 제품의 이름에는 안 넣은 것 같다. 스타벅스 호두당근케이크 가격 :..

인생사 리뷰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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