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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당]인천 계산동 빵집 미와당 에멘탈 치즈식빵

​ 학교 끝나고 할게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학교 주변에 새로생긴 빵집을 발견했다. 부평향교 쪽으로 걷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따뜻한 버터향이 코끝을 스쳤다. 원래 맛있는 냄새가 나는 길이 아니라서 주의를 둘러보니 역시나!!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 경인교대 정문에서 부평향교로 가는 골목에 위치한 미와당!! ​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식빵류와 맛빵류로 나뉘고 일반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류도 판매하고 있다. 학교 주변에 파리바게트 이외의 빵집이 없어서 늘 새로운 빵을 갈망했기에 망설임 없이 가게로 돌진했다. 가게 내부는 큰편이 아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그래도 있을거는 다 있다. 빵을 만드는 공간이 가게의 반쯤 차지하는 것 같고 나머지 반은 빵이 진열되어 있고 테이블이 놓여있어 카페의 역할도 ..

인생사 리뷰 2018.08.30

[뚜레쥬르] 정말진한초코케이크

원래 조각케이크는 이런 프렌차이즈 빵집에서 시작했던 것 같다. 사실 예전애는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 말고 다른 빵집이 있었던 것 같지 않다. 그러니까.. 이런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신개념의 제품을 출시할만한 자본력이 있는 그런 빵집이 거의 없었다. 아마도 그래서 내 첫 조각케이크는 파리바게뜨였나보다. 파리바게뜨 규모가 뚜레쥬르보다 크긴 하니까. 새로운 시도를 할 자본도 기회도 넉넉했을 거라고 생각된다. 여하튼 내 인생 첫 조각케이크는 파리바게뜨의 초콜릿 조각케이크였다.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조각케이크 만큼은 가끔 초코맛을 먹는다. 전용 포장 용기에 잘 포장된 모습이다. ◇가격◇ 3,800원 (뚜레쥬르 가양역점 기준) 정말진한초코케이크 피스는 냉장보관하는 조각케이크다. 녹차케이크도 동일하다. 고구마케이크나 뭐..

인생사 리뷰 2018.08.30

[뚜레쥬르] 핫도그 패스트리 - 뚜레쥬르 신제품

뚜레쥬르 신제품 시리즈 리뷰 중 3탄이다. 사실 이 제품까지 보고 정말 '겨울을 노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에 먹기에 패스트리는 좀 눅눅한 느낌이니까. 실제로 습도가 훨씬 높으니 눅눅해지기도 쉬울 거고. 핫도그 라는 이름도 참 겨울스럽다. '핫'이라는 단어 때문에 따뜻하기도 하고, 고기가 상했을까봐 여름에는 길거리 음식을 잘 안 먹는 나에게 핫도그는 늘상 겨울간식이었다. 아무튼 약간 날씨가 쌀랑해져서 더 잘 어울리는 신제품이다. 이름 창 적직하게 지었다. 패스트리 안에 핫도그용 소시지가 들어간 제품. 그치만 이전에도 패스트리 빵 안에 소세지가 들어간 제품은 있었다. '패스트리 속에 소시지' 였던가.. 그 제품은 기존에 뚜레쥬르의 여러 조리빵들에서 쓰이단 소세지를 그대로 패스..

인생사 리뷰 2018.08.29

[미륵미륵 맥주 호스텔] 통영 숙소 추천 미륵미륵 맥주 호스텔 후기1

이번 여름은 너무 날이 더워서 여행을 많이 못다녔다. 다행히 몇차례의 비가 내리고 나서 날이 선선해 졌었는데 타이밍 좋게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아쉽게도 여행하는 동안 날씨는 맑았지만 너무 더워서 많이 못 움직였다.) 나는 여행에서 숙소의 상태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사람들 마다 좋은 여행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깨끗하고 쾌적한 숙소가 가장 첫번째로 충족되어야 한다. 통영 여행동안 묶은 숙소는 ​미륵미륵 맥주 호스텔​이다.​ 입구를 찾기는 쉽다. 큰 길가에서 조금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혼자서 밝게 빛나고 있기 때문에 초행자도 금방 찾을 수 있다. 외관을 보니 한국이 아닌 외국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다. 새빨간 문은 어딘가 영화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 부처님을 형상화한 상표?가 있다..

인생사 리뷰 2018.08.28

[뚜레쥬르] 통큰양파빵 - 뚜레쥬르 신제품

지난번 밤모스에 이어 리뷰하는 뚜레쥬르 신제품 시리즈 2탄. 이번 빵도 겨울.. 아니면 적어도 살찌기 시작하는 가을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빵도 더 당기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걸 알아서인지, 조리빵 부분에서 한 종류를 새로 낸 듯하다. 치즈가 들어간 빵은 어지간하면 데워 먹는 걸 추천한다. 차갑게 식은 치즈가 입안에서 겉돌면.. 으으 내가 근무하는 매장은 아직 간(?) 보는 중이어서 우선 네 개가 구워진다. 내가 가져올 때 쯤에는 누군가 하나를 사서 간 후라 세 개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통 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사람의 손바닥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아마 다음주에 출근하면 이거 잘라서 포장해야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인생사 리뷰 2018.08.28

[설빙/모던 통닭]설빙요거통통메론, 모던통닭 계새치킨

두달간의 짧은 방학이 끝나고 개강이 다가왔다. 다른 학교에 비해 빠른 개강은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화가나면 먹어줘야지만 화가 풀린다. 그것도 엄청 맛있는 걸 먹어줘야 한다. 😡😡🤬🤬 마침 오늘 축구 8강전도 있고 해서 친구들과 부평에서 치킨을 뜯으며 축구 경기를 보러 가기로했다⚽️ OT주간이라 수업이 굉장히 일찍 끝나서 축구 시작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카페에 먼저가서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오랜만에 설빙이 보여서 친구를 꼬셔 들어갔다. 이번 여름에 한 번도 설빙을 못간것 같다. 사는 곳에서 멀기도 하고 더워서 밖을 잘 못나갔다. 🐣🐣 들어가니 다른 테이블에서 메론통통을 시켜먹고 있었다. 먼가 멋져서 우리도 메론통통을 시키기로 했다. ​ 메론통통은 총 3가지가 있다. ​​​리얼통통메론​ ..

인생사 리뷰 2018.08.27

[뚜레쥬르] 밤모스 - 뚜레쥬르 신제품

상대적으로 뚜레쥬르는 신제품이 체계적으로 출시된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당연하게도 비교 대상은 파리바게뜨) 네임텍에도 신제품 표시가 붙어 있곤 하던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아리송하다. 어쨌든 이번달 초에 나왔겠지만 우리 매장에는 굉장히 최근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월말이 되어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다. 통밤이 듬뿍 올라간 모습이다. 요즘 유행하는 보늬밤 등을 사용해서 한 층 더 고급진 맛을 추구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일반 밤 통조림 다이스를 이용한 것이 조금 아쉽다. (내가 밤다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탓도 크다 밤은 포근해야 제맛인데 밤 다이스는 서걱거리기만 하구 너무 달다) 기존 맘모스와 동일한 포장지에 포장한다. 그렇다고 크기가 아주 동일한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 기존 맘모스 보다 조금 더 두..

인생사 리뷰 2018.08.27

[스타벅스] 생크림 카스테라

스타벅스 디저트 리뷰 2탄 카스테라 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케이크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 디저트가 있다. 생크림 카스테라 (뚜레쥬르의 《클라우드 쉬폰》이라는 제품과 매우 흡사하다. 이 제품도 카스테라 라고는 하지만 미니 쉬폰의 질감과 모양을 갖고 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뚜레쥬르의 클라우드 쉬폰에는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이 모두 들어있고, 이 제품에는 생크림만 들어있으니 두 제품아 같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뚜레쥬르의 클라우드 쉬폰을 보고 이 생크림 카스테라가 떠올랐는데.. 사실은 개발자들만 알겠지.) #스타벅스 #생크림카스테라 ◇생크림 카스테라 가격◇ 4,600원 겉면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것 같다. 처음 구워낼 때 설탕이나 아이싱을 뿌리고 구웠는지 조금 단단하고..

인생사 리뷰 2018.08.25

[거제 옥포 맛집]옥포 쑝쑝 돈까스

학기중에는 돈가스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는다. 학교 앞에 딱히 먹을거리가 없어서 중복된 메뉴를 먹는것도 있지만, 정말 맛있기 때문이다. 😛😛 (고기를 튀긴기 맛이 없기가 참 힘들다. ) 방학동안 집에 내려와서는 한 번도 돈가스를 먹지 못했는데, 엄마가 동네에 맛있는 돈가스 집이 생겼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갔다. ​ 외관은 깔끔하다. 생긴지 얼마 안된만큼 하얀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다. 거제에 총 4개의 쑝쑝돈까스가 위치하여 있다. 그 중 아마 가장 마지막에 옥포에 생긴 것 같다. ​매일 11:30 - 21:00 동안 엉업한다.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이니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평일 오전임에도 ​사람이 꽤 북적북적 했다. 옥포에 제대로 된 돈까스집이 ​없었기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하다. 따..

인생사 리뷰 2018.08.24

[블럭제빵소] 팥블럭

#통영 #블럭제빵소 간판 외관 밤에 찍어서 외관이 잘 안 보이는 점이 아쉽다.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던 블럭제빵소. 다음날 먹을 아침을 살 요량으로 방문했다. 근처에 편의점을 제외하고 먹을 것을 살 만한 집이 없었다. (그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가기도 했고...) 블럭제빵소 영업시간 금, 토 16:00 PM - 24:00 PM 일-목 16:00 PM - 23:30 PM 금요일, 토요일은 근처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고려하여 영업시간을 결정하신 것 같다. 그냥 편으점에서 파는 빵은 안 먹고 싶고.. 조금 더 괜찮은 아침거리를 찾는다면 그 전날 사다두기 좋다.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 빵집의 오픈 시간을 생각하고 다음날 아침에 방문한다면 낭패를 볼 수가 있다. 영업시간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하겠..

인생사 리뷰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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