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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알바 후기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뚜레쥬르 알바 후기 1. 계기 - 글 작성 계기나름 1년이나 알바를 했는데 아무것도 안 남기기는 좀 그랬다. 뭔가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이다. 알바 시작하면서 적금 통장을 만들었고, 그 통장이 4일 후에 만기가 된다. 그치만 뭐랄까 내가 한 고생에 비해서 돈은 너무 적은 것 같고, 좀 더 의미있는 무엇인가가 남아야 덜 어울할 것 같다. - 알바 계기집 근처에 뚜레쥬르가 생겼고, 지나가다가 공고를 본 것이 계기라면 계기. 마침 과외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나는 과외가 내 손으로 돈을 벌어본 첫 번째 경험이었다. 근데 돈 맛을 보고 나니 계속 돈은 필요한데 과외 계약은 2개월 후... 그래서 알바를 시작했다. 2. 뚜레쥬르 알바생의 업무 - 근무 파트뚜레쥬르를 포함한 일반 프랜차이..

인생사 리뷰 2018.10.02

[가양 쿤짬뽕] 가양 맛집, 가양 중국집

뭔가 기름진 음식과 그 기름진 맛을 잡아 줄 얼큰한 음식을 한꺼번에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언제나 선택지는 중국집이 된다. 흔하데 주변에서 찾을 수 있으면서 어딜 가나 보통이상으로 맛있는 음식점은 중국집인 것 같다. 거의 알고있는 맛이기에 엄청난 고민 없이 실패하지 않아도 되어서 결정을 잘 못하겠을 때 최고다 이 날도 먼가 기름지며 얼큰한 음식이 먹고 싶어 중국집으로 향했다. ​ 가양역 1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나오는 ​​쿤짬뽕!​​​​이 오늘의 목적지였다. ​ 메뉴판은 따로 없고 테이블 마다 이렇게 붙어 있다. 가격은 대체로 착한편이다. ​쿤짜장과 ​쿤짬뽕이 각각 ​5000원과 ​6000원​​이다. 500-1000원 정도 다른 중국집에 비해 싸다.👍👍 모든 짬뽕 메뉴는 면대신 밥으로 변..

인생사 리뷰 2018.09.30

[목동-알볼로마을] 알볼로피자, 토담골, 건강한 네모의 하루

한국식 피자(왜 그 토핑 엄청 많구 빵도 좀 두껍고 되게 살찔 것 같은 그런 피자)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 알볼로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목동에 본점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방문해 보았다. 근처에 다 와 가니까 무슨 알볼로 랩실,,? 도 있고 그렇더라. 요즘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서 제품개발실을 개방하는 것이 전략인 것 같다. (이디야 랩실도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암튼 이디야는 모르겠는데 알볼로 랩실은 피자를 판매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 그래서 옆에 있는 알볼로피자 목동본점으로 이동했다. 피자알볼로 목동본점의 외관. 본점답게 매장 크기가 엄창 크다. (그와중에 배달?하는 저 사륜차 졸귀탱) 매장 엄청 크다. 깔끔하기도 하고. 미스터피자 등의 시끄러운,,..

인생사 리뷰 2018.09.27

[스타벅스] 애플 아몬드 크림 케이크 - 스타벅스 신메뉴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메뉴 개발을 참 잘 한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치만 좋아하던 제품들이 사라질 때는 진심으로 슬프고 본사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커피 맛을 잘 모르고, 원두를 구별해낼만한 미각도 후각도 없어서 보통은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하지만 디저트류 신제품에는 늘 관심이 간다. 아마 중학생쯤 때 지인이 스타벅스 신메뉴라며 출시된 신제품 3종류 전부를 내게 투척해준 사건 이후인 것 같다. 그때가 벌써 꽤 오래 전이고, 당시에 정말이지 마음에 들었던 레몬홍차파운드 케이크가 단종되면서 나는 신제품이 마음에 들면 '열심히 먹어두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스타벅스라는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와는 별개로 스타벅스를 갈 일이 종종 있다. 통신사 할인이나, 기념일에 받는 기프티콘..

인생사 리뷰 2018.09.25

[나폴리 회관]강남역 맛집 나폴리 회관

강남은 뭔가 먹을게 많은 것 같다가도 막상 가면 별다른게 없는 것 같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가면 늘 비슷비슷 한 걸 먹는 느낌??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피자가 먹고 싶다길래 미리 찾아둔 가게는 패스 하고 급하게 찾아서 간 ‘나폴리 회관’ ​ 오픈 시간은 11:30이다.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더니 북적 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개방형 주방이라서 요리하는 모습이 완전 잘 보인다. 화덕에 피자 들어가는 모습이라던가..... 여튼 조리 과정을 다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달까? ​ 내가 주문한 건 ‘평일 런치 2인 세트’ 버섯 샐러드, 피자와 파스타, 탄산음료나 커피 로 구성된 굉장히 알찬 세트이다. 가격도 32000원으로 엄청 합리적이다. ​ 피자는 총 13 종류가 있는 데 매콤..

인생사 리뷰 2018.09.22

[오마이스위티] 뚱카롱 - 가양역 디저트

디저트 불모지인 가양역에 오랜만에 정말이지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 가게가 생겼다. 바로 오마이스위티 팝업스토어 가양역점. 일단 나는 오마이스위티라는 가게를 몰랐다. 그리고 마카롱에도 딱히 관심이 없었다. 한 5년쯤 전인가 마카롱이 엄청나게 유행했는데, 그 때 라뒤레 마카롱과 피에르헤르메 마카롱을 꽤 많이 먹었다. 그리고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마카롱들을 몇가지 먹어보곤 이제 안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근 몇개월 사이에 필링을 아주아주 가득 채운 '뚱카롱'이라는 것이 유행하더라. 오늘 이전까지만 해도 정말이지 마카롱은 내 인생에서 졸업한 디저트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내가 다시 먹고 싶어서 기록용으로 적는 것이기도 하고, 아직도 뚱카롱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 포스팅을 보고 다들 한..

인생사 리뷰 2018.09.21

[뚜레쥬르] 아몬드 패스트리 블록 - 뚜레쥬르신제품

뚜레쥬르 9월 신제품이다. 가격: 3,500원 이번 뚜레쥬르 신재품도 세 가지가 나왔다. 고메 치즈 브리오쉬, 카페크럼블, 아몬드 패스트리 블럭이 그 세 종류다. 하나당 가격이 꽤 나가서 그런지 많이 들여놓지 않았다. 뚜레쥬르 가양역점을 기준으로, 아몬드 패스트리 블럭은 2개, 카페크럼블도 2개, 고메 치즈 브리오쉬는 4개가 나왔다. 더불어 요즘 빵 가격 정말 많이 올랐다는 생각도 든다. 1,000원으로 단팥빵도 못 사니깐 이건 뭐.... 패스트리라서 별다른 포장 없이 내어 놓는다. 윗면이 조금 타긴 했지만 원래 좀 진한 색깔을 자랑한다. 카라멜라이즈 된 아몬드를 깔고, 그 위에 패스트리 블럭 반죽을 올린 후에 구워낸다. 그리고 뒤집으면 위 사진처럼 평평하고도 반들반들하고 단..

인생사 리뷰 2018.09.18

[아띠제] 아티제 빵추천 - 밤식빵, 애플파이, 무화과호밀빵

빵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었다. 깔끔한 한식을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어쩐지 조금 허기졌던 날. 케이크 같은 건 싫고.. 적당히 달면서 적당히 포만감도 주는 그런 거 먹고 싶었던 날. 마침 아티제가 있었다. 사실 뭘 골라도 평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베이커리라서 추천이고 자시고 할 게 없긴 하다. 봉은사역 코엑스몰에 있는 아티제에 들렀다. 구경거리도 많고 길도 복잡한 코엑스 몰. 밖에서 볼 때와 다르게 매장이 상당히 크다. 안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상당히 넉넉하다. 물론 아티제고, 강남이니만큼 모든 것들의 가격이 비싼 건 감안해야 한다... 첫 번째로 골랐던 빵. 가격: 6,900원 가격은 꽤 비싼 편이다. 큐브식빵이니, 일반 밤식빵의 절반정도의 양밖에 되지 ..

인생사 리뷰 2018.09.17

[사보리노 모닝팩]아침 60초 팩 사보리노 모닝 페이셜 마스크

대부분 사람들에게 팩은 밤에 잠들기전 하는 이미지가 강할 것이다. 나 또한 팩은 밤에만 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 편견을 깨부수는 팩이 나타났다 ​ 바로 ​사보리노 모닝팩! 총 32개입​이다. ​60초 만으로 ​세안+붓기제거+보습​까지 된다는 말 그대로 만능 팩이다. 세안이 되는데 보습이 되는게 약간 아이러니 하지만! ​ 뒷면은 요로케 생겼다. 일본에서 사온거라서 일본어로 다 적혀 있다. 요즘 ​롭스​에서도 많이 팔고 있다. 바깥 진열대에 주르륵 나와있어서 반가웠다. 광고도 많이 하고 일본 쇼핑리스트 중 하나였다니 인기가 많긴 한가 보다. ​ 한 번 사용하고 나서 보호캡은 없지만 처음에는 보호캡으로 위생적으로 포장되어있었다. 물티슈처럼 생겼지만 팩이다! 하나씩 소분되어있는 팩보다 더 좋은것 같다. 하나씩..

인생사 리뷰 2018.09.13

[뚜레쥬르] 떠먹는 블루베리 요거 볼 - 뚜레쥬르 케이크 추천

꽤 자주,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 케이크 왜 사먹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한다. 특히나 본사에서 들여오는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정말이지 빵 맛만 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잘 찾으면 정말 퀄리티 좋은 케이크도 있고, 버터 케이크도 당일에 먹어보니 엄청 나쁘지는 않더라. (1주일씩 케이크를 먹어서 퍽퍽하고 냄새가 났나 봄) 어쨌든 이 케이크도 먹고 나서 '호오?'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뚜레쥬르 #케이크 #떠먹는블루베리요거볼 가격: 25,000원 무스케이크에 속한다. 여러번 말했던 것 같지만, 뚜레쥬르 케이크 중에서는 무스케이크가 강세다. 생크림 케이크는 빵+생크림의 조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버터케이크는 본사에서 들여오는 케이크인데, 빵 맛이 훨씬 많이 난다. 오래 보관하면서 모양을 잡기 쉽도록 ..

인생사 리뷰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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